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한 걸음 성큼 다가 선 가을을 느끼게 만듭니다. 고양에 있는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도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 났는데요. 오늘 이 곳은 더욱 특별한 일정이 있어 모처럼 분주한 모습입니다. 




바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후원하고 있는 '비바챔버앙상블'이 오늘 이 곳에서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Marc Grauwels)로부터 연주곡에 대한 해설과 연주 기법 등에 관한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다고 해요. 저희 화제만발 블로그에서 이 소중한 순간들을 듬뿍 담았습니다. 비바챔버앙상블 마스터 클래스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비바챔버앙상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뽀꼬 아 뽀꼬’ 캠프와 음악회를 진행해 온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전문 음악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5월 비바챔버앙상블을 창단하였습니다.


올 2월에 새롭게 15명의 장애 청소년 및 청년으로 2기 단원을 선발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음악에 재능이 있는 단원들이 제각기 다른 소리를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비바챔버앙상블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 늘상 해 온 연습이건만 오늘 따라 조율부터 어려운 듯 합니다. 아무래도 거장을 직접 만나보게 된다는 설렘이 더 큰 탓이겠죠? 




하지만 그런 긴장감도 잠시, 리허설을 시작한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은 그새 자신들이 가장 자신 있는 곡들을 소화해 내기 시작합니다. 화음을 하나하나 맞춰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자니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는데요. 함께 연습해 온 시간만큼 연주에 대한 자신감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담긴 선율을 듣게 되어 조금 더 벅찼던 것 같습니다. 

 



리허설이 끝나고 드디어 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을 음악의 더욱 깊은 세계로 이끌어 줄 클래식의 대가, 마크 그로웰스가 등장합니다. 고대하던 만남이기에 친구들의 리허설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강당 안으로 입장하는 그의 모습이 어쩐지 수줍어 보였답니다. (웃음)




▶마크 그로웰스(Marc Grauwels)


마크 그로웰스는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로서 타고난 재능과 함께 활동적이고 너그러운 인품으로 인해 약 100여명의 작곡가들이 그를 위한 작품을 헌정하고 있는 오늘날 가장 주목 받는 음악가입니다. 


엔리오 모리코네는 ‘유럽을 위한 칸타타(Cantata for Europe)’을, 탱고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는 ‘탱고의 역사(The history of the Tango)’를 헌정하였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에서 연주되기도 한 ‘플루트 협주곡’을 얀니스 마르코풀로스가 헌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15년 동안 브뤼셀에 있는 벨기에 몽스 왕립 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하였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100여회 이상의 콘서트와 60여장 이상의 솔로 음반을 발매하는 등 대중과 평론가로부터도 큰 호평과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음악가입니다. 


친구들의 연주를 주의 깊게 들었는지 '브라보'를 연발하며 등장한 마크 그로웰스. 덕분에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도 많이 상기된 표정입니다. 평소 존경하던 대가를 바로 곁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더구나 그 앞에서 자신들의 연주를 들려 줄 수 있다는 것.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에게도 오늘이 좋은 경험이 되겠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비바챔버앙상블이 마크 그로웰스의 앞에서 자신들의 주요 연주곡을 들려줄 차례입니다. 오늘 연주곡은 총 네 곡입니다. 

 

1) 모차르트_작은 밤의 음악(소야곡) 1, 2, 3악장 (W.A.Mozart_Eine Kleine Nachtmusik No.13 K.525)

2) 호너_가을의 전설 (J.Horner_The Ludlows )

3) 바흐_브란덴부르크 협주곡 1악장 (J.S.Bach_Brandenburg Concerto)

4) 몬티_차르다시  (V.Monti_Czardas)




거장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든 기색 없이 자신들의 평소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 비바챔버앙상블 에 마크 그로웰스는 밝은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오주은 이사의 사회로 질의 응답이 이어졌는데요. 마크 그로웰스는 비바챔버앙상블의 음악에 대해 어떤 감상을 보였을까요? 짧은 시간이지만 인터뷰를 나눠 보았습니다. 

 


Q. 오늘 비바챔버앙상블의 연주를 들은 소감이 궁금합니다. 


우선 이런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연주가 상당히 수준 높고, 이는 많은 연습을 통해 앙상블 단원들이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비바챔버앙상블 의 연주에서 긍정적이고 밝은 면이 많이 느껴져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시간 동안 음악가로서 제가 느낀 점들을 단원들과 공유할 생각입니다. 



Q. 유럽에서도 비바챔버앙상블과 같은 청소년 음악 단체의 활동이 많은가요?



유럽에서도 비바챔버앙상블 과 같이 장애인 청소년이나 성인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바챔버앙상블은 유럽에서도 손색 없을 정도의 연주 기량을 가졌습니다. 이 친구들이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활동에 삼성화재가 후원해 주고 있다는 사실에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 주실 것을 격려해 마지 않습니다. 

 


Q. 비바챔버앙상블과 같은 장애 청소년들의 활동이 사회 참여를 통한 자아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나요?

 

음악이라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직업으로서는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오케스트라나 앙상블은 자기만의 연주가 아니라 다른 파트와의 조화와 하모니를 추구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을 의식하고 다른 부분의 연주를 들으며 끊임 없이 자신을 조정해 나가야 하지요.  


제가 벨기에 왕립 음악원에서도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기량은 상당히 뛰어난데 비해 다른 파트와의 조화가 불균형한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비바챔버앙상블 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 다른 동료에 대한 배려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각자의 사회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Q.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에게 음악에 대한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음악가는 다른 파트와의 합주 연주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자기가 맡은 부분에 대한 개성과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솔로 연주를 건너 뛸 수는 없습니다. 그런 개성과 역량들이 하나의 하모니로 뭉치는 것이 연주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기본입니다. 물론 제일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살다 보면 일상의 삶에서 힘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삶의 무거운 한 켠에서 기쁨과 자유의 한 면을 찾아내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비바 앙상블 단원들이 연주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단원들이 충분히 만끽하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거장이 일생을 통해 느낀 점들이 국적과 세대 차이를 뛰어 넘어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의 마음 속에 아로새겨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제 마크 그로웰스가 비바챔버앙상블 을 위해 연주를 들려줄 차례입니다. 본인들의 연주 때보다 직접 경험할 거장의 연주에 오히려 더욱 긴장하는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

마크 그로웰스는 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을 위해 세 곡을 준비했습니다. 

 

1) C.P.E Bach_Sonate en la mineur pour flute 1714 – 1788

2) J.P. Drouet_"Deux grandes etudes" por flute 1792 – 1873 

3) Gluck, Minuet and Dance of the Blessed Spirits 

 

무반주 연주곡 2곡과 피아노 반주 1곡을 들려 주는 마크 그로웰스의 플룻 소리를 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도 숨 죽인 채 한 마디씩 따라 갑니다. 영롱하면서도 구슬픈 플룻의 음색은 거장의 관록에 더해져 그야말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듣는 이로 하여금 온 몸 가득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어느덧 마크 그로웰스의 연주가 끝이 나고, 이제는 비바챔버앙상블 과 협연의 시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협연이 한 번의 합주로써만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마크 그로웰스는 성심껏 중간 중간 연주를 끊고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의 각 파트마다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친구들도 그 한 마디 한 마디를 놓치지 않으려 열심입니다. 




이윽고 합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협연곡은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W.A. Mozart_Andante in C Major K.315 입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조화가 또 있을까요? 처음에는 조금 불안한 협연이었지만, 약간의 조언과 기다림. 그리고 서로가 함께 배려하며 곡을 완성 하고자 하는 노력이 기어코 균형 잡힌 화음을 만들어 냅니다. 




정식 공연이 아닌 티칭에 목적을 둔 클래스였기 때문에 오늘 관객은 비바챔버앙상블 단원의 가족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모두가 진심을 담아 아낌 없는 박수 갈채를 보내며 오늘 수업이 종료 되었습니다. 

  

다른 일정이 있음에도 단원 한 명 한 명의 사진 요청에도 응해주고 격려의 칭찬을 아끼지 않은 채 마크 그로웰스가 떠납니다. 

 



오늘 특별히 마크 그로웰스로부터 아낌 없는 지도를 받았던 비바챔버앙상블의 플루티스트 최의택 군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가 더욱 남달랐을 것 같은데요.

 

“마크 선생님과 만난다고 어제 밤에 제대로 잠도 못 잤어요. 제 연주에 대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반주와 함께 플룻을 연주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 저도 더 열심히 할 거에요.” 라며,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아마 다른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에게도 또 마크 그로웰스에게도 오늘 클래스가 특별한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2015년 창단 이후 한 번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비바챔버앙상블. 그들의 용기와 의지에는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조금씩 그리고 쉬지 않고 발전하고 있는 비바챔버앙상블. 여러분들의 환호와 박수 갈채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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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제휴관계를 맺은 우수 자동차정비 업체는 모두 몇 군데일까요? 정답은 984곳입니다. 이들은 삼성화재 고객에게 좋은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선진 정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하고 있답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우수 협력 공업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10년 전부터 ‘애니카 패밀리 센터, AFC(Anycar Family Center)’라는 브랜드를 도입하여 업무 제휴와 상호 지원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화재는 우수협력업체들의 파트너십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동반 성장을 강화 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AFC(Anycar Family Center)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데요. 지난 13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17 AFC 페스티벌>이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여름을 밀어내는 새파란 가을 하늘이 인상적이었던 그날, 대전 유성연수원은 오전부터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가 ‘동행(同行), 내일을 그리다!’였던 덕분일까요? 아직 행사 전이라 분위기가 다소 서먹하지 않을까 짐작했지만, 걱정은 기우에 그쳤습니다. 




방명록을 적으랴, 빼곡하게 적인 이름 사이에 아는 이름이 있나 찾아보랴, 왁자지껄한 목소리들 중 아는 목소리가 있나 귀담아 들으랴… 덕분에 방명록 위의 펜은 제법 오랜 시간 후에야 이름 석 자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운 좋게도, 오늘 행사의 주요 수상자들을 미리 만날 수 있었습니다. 최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인천 대원자동차공업사 김종현 대표님과 경영혁신 대표사례로 손꼽힌 제주 중앙공업사 황달표 대표님, 온누리모터스 이성달 대표님을 만나 인사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시간관계상 김종현 대표님 한 분을 우선 모시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Q. 안녕하세요, 대표님. 이번에 AFC 최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을 말씀해주시겠어요?

2008년도부터 AFC 우수 협력사로 쭉 선정되어오다 10여년만에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저희 공업사 가족들도 모두 기쁘게 생각합니다.


Q. 대표님이 계신 대원공업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이제까지 저희가 여러 차례 우수 협력사로 많은 상을 받았던 이유는 단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삼성화재와 저희 공업사가 고객의 만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 상생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삼성화재도, 저희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아야만 계속해서 활동을 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Q. 일반 공업사로서 다른 보험사와도 협력 관계가 있으실 텐데요. 그곳들과 비교했을 때 삼성화재와의 파트너십은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삼성화재는 단연 자동차손해보험업계 최고의 리딩 컴퍼니입니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M/S가 이를 증명하고 있죠.  또한 인프라 시스템을 통한 지원이 잘 갖춰져 있어서 필요할 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고객들도 업계 1위인 삼성화재에 대해 신뢰감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삼성화재와의 파트너십은 저희로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끝으로, 고객을 대하는 대원자동차공업사만의 철학을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저희가 사고로 입고된 차량을 수리하게 되면 고객분들께서는 그 결과로 저희를, 나아가 삼성화재라는 브랜드를 판단하시게 됩니다. 상생이라는 건 저희와 삼성화재 간의 사업 협력을 통해 성립하지만, 그 관계를 이어가려면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근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저희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를 찾아주시는 고객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저희 본연의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강당에 모이자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개회사가 진행된 후, 페스티벌 메인 영상이 스크린에 등장했습니다. 삼성화재 애니카 패밀리센터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이들이 고객 감동을 위해 어떤 비전을 마음에 품고 있는지 등을 담아낸 영상은 이 자리에 모인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영상이 끝난 후 송인혁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송인혁 강사는 2009년 ‘TED 글로벌 컨퍼런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알리고, 나아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제작에 참여하기도 한 문화 큐레이터인데요. 그는 눈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명쾌하게 설명했습니다. ‘어렵고 딱딱한 내용일 거라 짐작했는데, 다 듣고 나니 저 사람 팬이 될 것 같다’라며 감탄한 분들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삼성화재에서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고 잠시 휴식한 후 다음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본격적인 순서에 앞서 영상이 방영되었는데요. 삼성화재 AFC 타이틀을 획득한 온누리 모터스와 제주 중앙공업사가 어떻게 경영혁신에 성공했는지를 조목조목 짚어보는 영상이었습니다. 방법적으로는 차이가 있었지만,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직원의 행복을 중시하는 점은 놀랍도록 비슷했답니다. 이게 성공의 비결이 아니라면 무엇을 성공의 비결이라 해야 할까요.




영상이 끝난 후 바로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수상자는 방금 영상의 주인공이었던 온누리모터스 이성달 대표님과 제주 중앙공업사 황달표 대표님.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이종수 대표님께서 직접 이분들을 격려하며 상패를 수여하셨습니다. 


두 분을 시작으로 잇따라 무대 위에 올라온 수상자들, 그리고 이들을 치하하는 삼성화재 임직원들의 얼굴에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가득했습니다. 


고객만을 바라보며 같은 길을 걸어가고, 어떤 상황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만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손잡은 관계. 세상은 이런 관계를 ‘동행’이라 부릅니다. 2017 AFC 페스티벌은 삼성화재와 우수협력업체의 관계가 갑과 을이 아닌 ‘동행’이란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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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개막해 숨가쁜 32강전을 마무리하고, 현재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수준 높은 바둑 경기를 지켜보는 즐거움에 더해, 전세계에서 모인 개성 넘치는 강자들을 한 자리에서 보는 기쁨까지 가득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커제 9단이나 21연승을 기록한 박정환 9단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대중의 관심을 독차지한 주인공은 와일드카드로 첫 출전한 ‘대만 미녀 기사‘ 헤이자자 7단이었습니다.


헤이자자 7단에게 그녀가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Q. 반갑습니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셨는데, 한국 방문은 이번이 몇 번째인가요?


반가워요, 삼성화재 팬 여러분! 한국엔 열 번 정도 와 본 것 같아요. 지난달만 해도 한국의 지인들과 함께 서울의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시간을 보냈을 정도랍니다. 



Q. 아, 그래요? 지난 번 여행에서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


역시 한국 하면 '치맥' 아닐까요? 명동 같은 번화가를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던 것도 기억에 남고요. 



Q. 한국을 제대로 즐길 줄 아시는군요(웃음) 헤이자자 선수는 한국이 어떤 인상으로 비칠지 궁금합니다.


한국에 올 때마다 제일 먼저 드는 느낌은 ‘익숙함’이에요. 아무래도 제가 한국 드라마를 많이 즐겨봐서 그런 것 같아요(웃음) 이미 드라마를 통해 간접 체험했던 한국의 풍경과 문화를 여행을 통해 재확인한다고 해야 할까요?



Q. 그렇군요. 그럼 질문의 방향을 바꿔보겠습니다. 많은 한국인들 역시 대만을 친숙하게 여기며 여행하고 싶어하는데, 처음 가보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대만의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음… 하나만 추천하자면, 곳곳에서 열리는 야시장을 꼭 방문하세요!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대만의 명소랍니다. 




Q. 이제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요. 헤이자자 선수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역사상 처음으로 와일드 카드를 받은 대만 여류 바둑 기사입니다. 그만큼 감회도 남다르실 텐데, 현재 어떤 기분이실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삼성화재배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렇게 큰 대회에 올 수 있다는 게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기도 했고,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설레네요. 

 


Q.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헤이자자 선수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승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저 스스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자리란 걸 잊지 않으려 합니다. 이번 대회는 현재 바둑계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변화들을 직접 경험할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순히 배우고 경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꼭 좋은 성적을 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아쉽게도 헤이자자 선수는 32강전 1·2국에서 모두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Q. 프로 바둑 기사들에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위상은 어떤가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요? 참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고, 그만큼 영광스러운 대회예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모여드는 대회다 보니 세계적인 탑 랭커들도 예선에서부터 떨어지는 대회니까요. 제가 이 곳에 올 수 있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Q. 혹시 이번 대회에서 누가 우승할 것 같나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살펴봤는데, 어느 누가 우승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거예요. 그만큼 삼성화재배는 세계 최정상들이 모이는 바둑대회이거든요. 누구에게나 우승의 가능성이 열려있으니 최종 우승자를 이 시점에서 확신하긴 힘들어요. 끝까지 가 봐야죠. (웃음)  




Q. 최근 대만 기사들의 활약이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회 본선에 출전한 대만 선수는 헤이자자가 유일했습니다) 대만 바둑이 성장하기 위한 본인의  평소 생각해두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대만의 바둑 선수층은 무척 얇은 편이에요. 그래서 해외 연수 등을 통해 기력을 향상시키고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대만 선수들이 늘어나고, 그들의 활약이 바둑 환경에 대한 저변 확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 중국, 일본 선수들과의 많은 교류가 필요할 텐데, 대만 기사들이 이들과 원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제가 최대한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Q. 롤모델로 삼는 바둑기사가 있나요? 


대만 바둑계의 대선배이신 린하이펑(林海峰) 선생님을 늘 존경하고 있어요. ‘돌다리도 두드려 본다. 그리고 안전하다는 판단이 서도 여간해서는 그 다리를 건너가지 않는다’란 말로 소문난 선생님의 바둑에서 많은 영감을 받고 있거든요.  




Q. 연예인으로도 활동한다고 들었어요. 현재 연예 활동이 바둑 선수 생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주로 광고 모델 위주의 활동이라 연예인이라고 하기는 그렇고요. (웃음) 연기나 노래와 같은 전문적인 활동은 아니라서 짬을 내 하는 정도예요. 특히 소속사와 계약을 할 때 ‘저는 바둑 선수가 본업이기 때문에 모든 일정을 바둑 공부와 대회에 맞춰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해서, 연예 활동으로 신경이 분산되는 일 없이 본업에 집중하고 있어요. 



Q. 바둑기사로서의 헤이자자와 모델로서의 헤이자자, 어느 쪽의 헤이자자가 좀 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전 제게 주어진 모든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요. 하지만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제 본업인 바둑을 좀 더 잘 하고 싶고, 또 노력하고 있어요. 주위에서 평가를 받을 때도 바둑 선수로서 인정 받을 때 더 큰 기쁨을 느낀답니다.   




Q. 한국의 많은 가수나 배우, 모델 중 특히 좋아하거나 닮고 싶은 이가 있나요? 그리고 중화권 연예인 중에서는요? 


한국 배우 중에 송중기씨를 좋아해요. 방송 프로그램 중 '런닝맨'을 즐겨 보고 있어서 거기에 등장하는 모든 출연진들도 아주 좋아하고요. 중화권에서는 발라드 가수인 '양징루(梁靜茹, Liang jing ru), 주말레이시아 발라드의 여왕이라 불림 ’를 무척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양의 노래를 꼭 들어보세요!  




Q. 인생에 있어 모토로 삼은 명언이나 신념이 있나요?


어떤 일을 하든 제 스스로 만족하고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즐겁고 행복하지 않은 인생은 정말 힘들잖아요. 그래서 무슨 일을 하든 스스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즐겁게 하고자 한답니다. 



Q. 마지막으로, 헤이자자는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저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더 노력해야겠죠. (웃음) 제가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한국 바둑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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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나들이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김삼성 씨. 하루 종일 운전했더니 몸 여기저기가 찌뿌둥합니다. ‘집에 가는 대로 따끈한 물로 샤워한 후 시원한 맥주를 마셔야지’ 하는 생각에 동네 수퍼를 들렀는데요. 잠깐만 세워둘 생각에 수퍼 앞 도로에 차를 대고, 급히 내리려는 순간! 뒤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던 아주머니가 막 열린 차 문에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차 문이 찌그러지며 아주머니가 옆으로 튕겨나가는 순간, 김삼성 씨의 행복했던 하루는 악몽으로 변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는 교통법규상 운전자가 도로 방향으로 내리는 구조입니다. 주차장 안에서라면 문제될 게 없지만, 길가나 도로 등에 차를 대고 내릴 땐 뒤따라오는 차량에 치이지 않도록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운전자가 새로운 충돌사고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단지 내리기 위해 문을 여는 행위만으로 말입니다. 



▶개문 사고의 원인 및 위험성 알아보기

 


* 이미지 출처: https://www.dutchreach.org


운전하다 보면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의 이륜차가 뒤에서 따라올 때가 많습니다. 이륜차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도로에서 이륜차를 타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들이 차량에 비해 작은데다, 차 뒤에 바짝 붙어 따라올 때가 많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운전자는 이륜차 운전자를 인지하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주의력이 느슨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차에서 내릴 때입니다. 차가 정지된 순간 운전자는 긴장을 풀고 아무 생각 없이 문을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그때 뒤에서 이륜차가 무방비 상태로 달려오고 있었다면? 전혀 예상치 못했던 타이밍에, 그것도 코앞에서 차 문이 열린다면 이를 피할 수 있는 이륜차 운전자는 극소수일 것입니다.


 


2017년 상반기 서울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중 이륜차와 연관된 사고는 전체의 17%에 달합니다. 여기에서 개문 사고, 일명 ‘도어링 충돌(Dooring collision)’로 인한 피해는 약 7%. 이는 전체 교통사고의 1%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문제는 이 수치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란 사실입니다. 대한민국 이륜차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운전자 및 이륜차 탑승자의 안전의식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내릴 때 몇 초만 더 주의를 기울이면 개문 사고를 쉽게 예방할 수 있는데도 사람들이 이를 곧잘 잊어버리는 건,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이 몸에 배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개문 사고 예방하는 더치리치(Dutchreach)란?


개문 사고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륜차 인구가 많은 유럽에서는 일찍부터 개문 사고의 위험성이 지적되었고,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한 편입니다. 


개문 사고를 막기 위한 이들의 고민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건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운전습관 ‘더치리치(Dutchreach)’입니다.

 


* 이미지 출처: https://www.dutchreach.org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서 발행한 ‘2017 Drever’s Manual’에 소개된 개문 사고의 위험성과 그 예방법인데요. 본문에는 개문 사고를 막는 방법인 ‘더치리치’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1, 2번은 바로 이해되시겠지만, 3번은 조금 낯설 수도 있겠네요.


더치리치 3단계

1. 룸미러를 체크한다.

2. 사이드 미러를 체크한다.

3. 문에서 먼 쪽 손으로 문을 연다.


삽화를 보면 운전자가 왼쪽 방향에 있는 문을 열기 위해 왼손 대신 오른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차량 안에서 바라보면 이런 자세가 됩니다.


 


* 이미지 출처: https://www.dutchreach.org


왼손으로 문을 열 때 운전자의 자세는 운전할 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즉, 문을 열면서 자연스럽게 전방만 주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른손으로 문을 열려면 몸을 살짝 틀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선의 방향도 후방 쪽으로 옮겨지기에, 뒤에서 이륜차가 오지 않는지 쉽게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의식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후방을 주의하도록 해준다는 게 더치리치의 가장 큰 장점이죠. 


실제로, 더치리치를 도입한 후 개문 사고가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기도 했는데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선 더치리치 도입 후 개문 사고가 무려 63%나 감소되었다는 기사를 싣기도 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더치리치가 시작된 건 우연이 아닙니다. ‘자전거 천국’이라 불리는 네덜란드에선 일찍부터 개문 사고가 잦았습니다. 특히 일찍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어린아이들이 개문 사고로 다치는 일이 늘어, 이를 막기 위해 더치리치를 고안해낸 것입니다. 게다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치리치를 학교 교육 과정 및 운전면허 시험에 포함시켜 전 국민에게 효율적으로 보급하기도 했죠. 이러한 노력으로 네덜란드에서 더치리치가 완전히 자리 잡게 되자 유럽 각지에서 이를 도입했고, 나아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더치리치에 관심을 갖고 도입하는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삼성화재와 함께 ‘더치리치’ 할까요?


지금까지 개문 사고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를 막기 위해 고안된 운전습관 ‘더치리치’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봤는데요. 세계적으로 그 효용성을 인정 받은 더치리치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뜻밖이었습니다.



“더치리치? 그게 뭔가요?”

“더치페이랑 뭔가 연관이 있는 건가요?”

“문에서 먼 쪽 손으로 문을 연다고? 그거 너무 불편할 것 같은데요?”


더치리치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건 물론이고, 심지어 설명을 들은 후에도 막연한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았다는 사실!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차 문을 열었던 운전자 분들께 더치리치는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문 사고가 날로 증가하는 오늘날, 개문 사고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기 위해선 더치리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삼성화재가 준비한 아래 영상을 보시며 더치리치의 필요성과 올바른 더치리치 방법을 살펴보세요!



삼성화재는 모든 일상의 순간들을 안전으로 채워가는 첫걸음을 열어가기 위한 안전사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가 준비한 다양한 캠페인을 하나씩 함께하며 일상 속 안전을 꼼꼼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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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민옥 2017.09.18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치리치!
    확인할께요~~안전하게~~^^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이 어쩐지 낯선 이곳. 여기는 어디일까요?




혼저옵서예. 여기는 제주도 입니다!


머나먼 제주까지 무슨 일로 방문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그 이유,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




북제주에 위치한 함덕고등학교는 작년 5월, 예술중점학교(일종의 예술고등학교)로 선정됨과 동시에 뮤직홀&음악과가 신설되었어요. 올해 처음으로 음악과 학생을 받기 시작하였는데, 이를 축하 겸 응원하고자 비바챔버앙상블을 초청해주셨어요. 


즉, 예술고교로서의 첫발을 디딘 함덕고등학교에 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의 좋은 기운을 전하고자 제주까지 오게 된 거죠 :)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학생의 역량 강화 및 전문 연주자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함께 창단한 비바챔버앙상블! 


벌써 여러 차례 공연을 진행한 베테랑이자만 또래 친구들 앞에서 공연하려고 하니 약간 떨려 했는데요.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리허설도 꼼꼼히 하고, 오늘 함께 협연할 함덕고등학교 1학년 양민준 학생과의 호흡도 조심스레 맞춰봅니다.




본 공연 못지 않게 열정이 가득했던 리허설을 끝내고 이제 공연시간!


함덕고등학교 박경민 교장선생님의 힘찬 인사말과 함께 비바챔버앙상블의 작은 음악회의 막이 열렸습니다.




첫 곡은 Serenade No.13 in G major KV 525 ‘Eine Kleine Nachtmusik’(1, 4악장) 였는데요. 현악기와 관악기의 아름다운 조화에 떠들썩하던 객석도 서서히 잠잠해졌습니다.




비바챔버앙상블의 열정적인 공연에 흠뻑 빠진 함덕고등학교 친구들!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짝짝짝 ~ :)




교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함덕고등학교 양민준 학생과는 Clarinet Concerto K.622를 협연하였는데요, 클라리넷의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어우러져 제주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한층 높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




앵콜 곡으로 Butterfly(국가대표 OST)까지 야무지게 마친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

다음을 기약하며 훈훈한 무대를 마무리 지었어요.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창문 너머로 전하는 함덕고등학교 친구들의 인사에 답하는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 음악을 통해 전한 단원들의 마음이 함덕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전달된 것 같아 지켜보는 이의 마음도 뿌듯했답니다 :)




▲ 함덕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


<좌> 최의택(플루트), 김경주(클라리넷), 정현규(바이올린), 박모세(바이올린), 김준희(바이올린), 최윤정(바이올린), 유진우(바이올린), 이상우(바이올린), 강승빈(첼로), 김지현(바이올린/여), 이준영(더블베이스), 이재원(첼로) <우>



한껏 신난 단원들의 행동과 표정에서도 알 수 있듯, 오늘 공연은 성공적이었어요. 음악을 통해 매일매일 성장해나가고 있는 비바챔버앙상블 그리고 함덕고등학교 친구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삼성화재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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