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게 ‘드림카’란 어떤 존재일까요? 아마 갖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차량일 것입니다. 람보르기니, 마이바흐 같은 슈퍼카가 대표적인 드림카로 손꼽히겠죠.


하지만 저소득층 장애인의 드림카는 다릅니다. 이들의 드림카는 거창하고 값비싼 신기루가 아니라, 어려운 현실 속에서 피어난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존재입니다. 이동이 불편한 이들의 발이 되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해 주고, 무거운 짐을 실어나르며,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니까요.

 



‘저소득층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를 위해 보험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삼성화재애니카손사의 ‘드림카 프로젝트’는 이런 발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12월 시작된 드림카 프로젝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우수협력정비업체, 한국장애인재단이 협업해 저소득층 장애인과 열악한 장애인단체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해주는 사업입니다. 차량이 없으면 거동이 불편하지만 막상 이를 정비할 시간적·물질적 여유가 없는 이들을 삼성화재다운 방법으로 돕는 것이죠. 필요한 비용은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나눔펀드에서 충당되는데, 11월 현재 1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누적 모금액 4억 5천여 만원을 넘어섰답니다.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의 드림카 프로젝트! 그 200번째 주인공을 지금 소개합니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드림카 프로젝트 200호 대상자인 전○○씨. 지체장애 3급인 본인과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의 이동수단인 자동차가 올해로 20살 생일을 맞았다고 합니다. 지난 봄, 정기검사에서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으니 정비하기 전에는 운행하지 말라’는 권고를 받았지만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선뜻 정비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드림카 프로젝트를 알게 되어 바로 신청했다고 합니다.



드림카 프로젝트 200호의 주인공과 나눈 이야기


Q.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 정비를 받게 되신 소감을 들려주세요

A. 노모를 모시고 병원을 다녀야 하는 저에게 자동차는 정말 물과 공기처럼 없어선 안 되는 존재입니다. 게다가 다리가 불편한 저에게는 이동을 위한 더 없는 필수품이죠. 

 

Q. 드림카 프로젝트 신청은 어떻게 하시게 되었나요?

A. 제가 지역 동사무소에서 행정 보조 업무를 맡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삼성화재애니카손사에서 드림카 프로젝트라는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 사업이 있다는 것을 보고 제게 너무나 필요한 것이라 신청하게 되었어요. 

  

Q. 정비된 차량으로 어떤 일들을 해보고 싶으세요?

A. 우선 저희 어머니가 매일 병원에 가셔야 하는데, 이제 안전하게 모셔다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같이 모이는 친구들 모임이 있는데, 늦었지만 가을 여행도 해보고 싶어요. 내년에는 가족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도 함께 보러 갈 생각이에요.  




새롭게 단장한 차량을 전달드리기 앞서, 드림카 프로젝트 200호 탄생을 기념한 깜짝 선물이 등장했습니다. 전○○씨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온수매트와 전자레인지, TV를 전달드리는 한편,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이 없는 걸 확인하고 가족사진 촬영권 및 액자까지 전달 완료! 이날 드린 선물이 그간 노후 차량으로 인한 전○○씨의 마음고생을 말끔히 씻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물 증정을 마친 후, 모두는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공업사로 향했습니다. 이곳엔 정비를 마치고 새 차처럼 변한 전○○씨의 20년지기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및 브레이크 오일, 각종 벨트, 베어링, 부동액…… 손대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정비한 곳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만큼 정비했으니 앞으로 20년은 더 탈 수 있지 않을까요?”


전○○씨가 해맑게 웃으며 던진 말이 현실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드림카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쉼없이 진행되며 장애인들을 보듬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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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개봉해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Homecoming)’. 이 영화의 제목이 공개되었을 때, ‘왜 홈커밍이란 단어가 붙었지?’ 하며 의아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영화 개봉 후 그 의미를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사방팔방으로 통통 튀던 신출내기 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진정한 영웅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홈커밍’이란 단어에 함축되어 있었으니까요.


‘영웅의 귀환’ 이 말은 영화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홈커밍데이’에 모여든 수많은 영웅들을 대상으로 말이죠.




지난 10월 14일,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잔디광장에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사람들과 안내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의 축제,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홈커밍데이는 지난 1년 동안 안내견, 그리고 안내견과 함께 해온 사람들이 모이는 ‘정모’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안내견과 이들을 돌봐온 사람들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죠. 그래서 퍼피워킹 공부 중인 안내견 훈련견부터 안내견 은퇴견까지, 다양한 안내견 세대 및 관계자들이 초청되는데요. 현역으로 활동하는 안내견은 일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이들과 함께 할 거라 믿습니다.




수많은 안내견들의 부모가 되어준 인기 종견과 모견들, 오늘 정식으로 은퇴하는 나이든 안내견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한 마리의 퍼피만 바라보다 수많은 안내견들과 마주하게 된 퍼피워커 가족들의 입에서 연신 감탄이 쏟아집니다.




퍼피워커들이 퍼피를 돌보며 쌓아온 추억들을 확인하는 사진전도 절찬리에 진행 중!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후에는 감사패 증정 및 퍼피 졸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1년 간의 사회화 과정, 퍼피워커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본격적인 안내견 훈련을 시작하게 된 꿈나무들에게 힘찬 박수가 쏟아졌답니다. 


이어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던 뽀꼬아뽀꼬 음악단도 등장! 사람들은 지그시 눈을 감고, 안내견들은 귀를 쫑긋 세운 채 이들이 열심히 연습해온 아름다운 음악에 집중했습니다.  




‘이날만을 기다렸다!’ 홈커밍데이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베스트드레서 선발대회가 시작되자 다양한 패션으로 무장한 안내견들이 잇따라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에서부터 군견, 래퍼, 탐지견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안내견들! 과연 이들 중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영예의 1등은 ‘캐리비안의 해적’에게 돌아갔습니다. 잭 스페로우 선장이 봤다면 자신이 언제 개로 다시 태어났나 돌아보지 않았을까요? 완벽한 퀄리티로 사람들을 감탄시켰던 캐리비안의 해적견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홈커밍데이’의 오전이 이렇게 지나가고, 오후엔 더욱 다채롭고 감동적인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어떤 행사들이었냐고요? 곧 선보여질 다음 편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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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청구하기 번거로웠던 보험금, 모아서 한번에 하려고 미뤄두셨다고요?


고객이 다양한 보험관련 업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삼성화재 모바일앱과 함께하면 No problem! 


스마트한 보험관리를 위한 필수앱, 삼성화재 모바일앱에 관한 A to Z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본격적인 모바일앱 소개에 앞서 모바일웹과 모바일앱의 차이점을 설명해드릴게요.



▲ 모바일웹 이미지


삼성화재 모바일웹은 네이버, 다음, 구글 등의 검색 포털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삼성화재의 웹페이지(홈페이지)입니다. 보험상품정보, 보상 처리 절차 및 보험금청구 안내, 고객센터 등 삼성화재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기를 원하신다면 로그인을 해주셔야 해요. 이중 일부 메뉴는 모바일앱에서만 이용이 가능해 더 다양한 업무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모바일앱 이미지


모바일앱은 웹페이지보다 좀 더 다양한 보험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보험 가입내역 확인부터 보험금 청구, 보험 계약 대출, 임시운전자 특약가입, 보험료 납입 등 모바일에서 바로 실행이 가능해 장소에 제약없이 쉽고 빠르게 보험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삼성화재 모바일앱 다운로드 


이어서 삼성화재 모바일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3가지 메뉴를 소개해드릴게요.



▶임시운전자 특약가입



※ 본 콘텐츠에 등장한 개인정보, 차량정보, 기간, 금액 등은 예시로 사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임시운전자 특약은 자동차 보험 계약의 운전자 범위를 누구나 운전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서비스 입니다. 1일(최소)부터 30일(최대)까지 원하는 기간만큼 가입하실 수 있으며, 가입기간 동안 누구나 운전이 가능합니다. 


임시운전자 특약의 보험기간은 보장받는 날의 0시부터 시작되므로 반드시 보장받고 싶은 날 하루 전까지 가입하셔야 한다는 것, 꼭 체크하세요!



▶보험 계약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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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계약 대출은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보험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인데요. 사고발생 시 보장받을 보험 계약은 그대로 유지하되 긴급히 사용해야 할 자금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365일 24시간 대출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메리트로 볼 수 있는데요. 단,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한 대출 신청의 경우 전기통신금융사기 특별법에 따라 공인인증서와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없으신 경우, 대출이 불가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보험금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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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상해 보험금 청구도 이제 모바일앱으로 쉽고 빠르게 신청하실 수 있어요. 휴대폰 인증을 통해 청구가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도 가능)


본인 인증 후, 사고를 접수하고 관련 서류(진단서 및 영수증 등)를 촬영하면 끝! 참 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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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바일앱 다운로드

▷공인인증서 가져오는 방법(PC →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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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에 행복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갑작스레 추워진 요즘. 마음에 온기를 더해줄 따뜻한 공연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삼성화재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이 함께하는 제8회 뽀꼬 아 뽀꼬 음악회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제8회 뽀꼬 아 뽀꼬 음악회]

- 일시 : 10/25(수) 19시 ~ 21시

- 장소 : 호암아트홀(서소문)

- 출연 : 피아니스트 김예지,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비바챔버앙상블, 삼성화재 임직원 등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올해로 무려 8회를 맞이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 지난 여름 뽀꼬 아 뽀꼬 음악캠프에 참여했던 친구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에요. 


‘오 해피데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의 라인업은 조금 더 특별하다고 합니다. 바로 2006년 삼성화재 CF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씨가 함께 했기 때문인데요. 오늘 음악회를 풍성하게 채워줄 화려한 라인업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리허설 현장에서는 협연을 준비하는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와 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김예지씨 옆에는 그녀의 안내견인 찬미도 함께했습니다. 연주가 온전히 끝날 때까지 그녀 곁을 가만히 지켜주는 녀석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대견스럽기도 했답니다. 


올해로 8년째 함께하고 있다는 찬미와 김예지씨의 특별한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피아니스트 김예지 인터뷰 바로 가기 (클릭)




공연 막바지까지 진행된 리허설 현장은 내내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큰 무대인 만큼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적응하고, 연습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멋진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과연 본 공연은 얼마나 더 멋질까요? 




리허설이 한창 진행 중이던 그 시각, 객석 입구에는 기념 사진을 찍는 관객들이 많았습니다. 분주한 현장 분위기를 통해 공연 인기와 기대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본격적인 공연 전, 음악재능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총 3명의 학생에게 수여된 이번 장학금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음악 꿈나무를 위해 삼성화재에서 준비했는데요,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이 직접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 음악재능 장학금 수상자 

(좌) 피아노 김민석 /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 비올라 신서희 / 바이올린 김동건 (우)


음악재능 장학금 수상자 3인을 대표하여 김민석(피아노)군과의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안녕하세요 김민석군.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김민석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에요.


Q.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출연하게 되었어요. 참여하는 소감이 궁금해요.

작년에는 두 명이 함께 연주하는 피아노 앙상블을 했었는데 올해는 독주를 하게 되어서 더 기뻐요. 오프닝을 맡게되어 떨리기도 하고요. 작년에 비해 실력이 더 발전한 것 같아 기쁜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Q.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긴장되진 않나요? 

무대에 선다는 건 매우 긴장되는 일이에요. 그래도 그걸 이겨내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해요. 연습한 것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만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에 장학금도 받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지금까지 열심히 잘 해왔다고 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훌륭한 음악인이 되고 싶습니다.


Q. 민석 군의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가장 가까운 꿈은 대학교 진학입니다. 제1전공은 피아노, 부전공으로 작곡을 선택할 계획이에요. 최종적인 꿈은 지휘자가 되는 것 입니다.




오프닝 무대는 음악재능 장학생 김민석 군의 피아노 독주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민석 군이 연주한 ‘헌정(Widmung S.566)’은 슈만의 가곡집 ‘미르테의 꽃’중 제1곡으로 독일의 시인 뤼케르트의 시에 곡을 붙여 슈만이 결혼하기 전날 클라라에게 헌정한 곡을 리스트(F. Liszt)가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작품입니다.


음악회 오프닝인 데다 독주라 많이 긴장했을 법도 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마무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학생을 넘어 프로의 모습을 선사한 ‘강심장’ 김민석군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요!  




▲ 뽀꼬 아 뽀꼬 중창단

(홍태종, 변근수, 박준우, 오민정, 유지원, 박창석)


이어진 공연은 뽀꼬 아 뽀꼬 중창단이 꾸며주었어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Non piu andrai)’ 독창(홍태종)에 이어 멋진 단합을 선보이며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를 불렀습니다. 실화를 모티브로 쓰인 재치있는 가사와 중창단의 멋진 음색이 맞물려 특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




올해 초 첫 단독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비바챔버앙상블’. 오늘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와 함께 멋진 무대를 꾸몄습니다.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모차르트의 ‘제2악장 안단테(Piano Concert No.21 K467 2nd mov.)’.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이어지는 곡으로 박진감있는 터키 행진곡으로 알려진 ‘피아노 소나타 작품331 제3악장(Piano Sonata K.331 3rd mov.)’ 을 연주해 지루함을 없애주었어요. 현란한 피아노 솜씨와 함께 어우러진 앙상블은 귀를 황홀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김예지씨의 안내견 찬미는 연주가 끝날 때까지 얌전히 앉아 무대를 지켰는데요. 곡의 흐름을 알기라도하듯 연주가 끝날 무렵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단숨에 청중의 시선을 빼앗았답니다 :)




오늘의 메인 이벤트,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의 연주입니다. 클래식이 낯선 청중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센스있는 곡을 준비했는데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와 국민 동요 ‘고향의 봄’이 흘러나오자 객석이 뜨겁게 달아올랐어요., 




이번 음악회의 대주제이자 영화 ‘시스터 액트2’의 OST, 오 해피데이를 끝으로 공연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주가 끝남과 동시에 객석에서 쇄도하는 ‘앙코르’ 요청. 이대로 끝남을 아쉬워하는 관객을 위해 준비한 앙코르 곡, 무한궤도의 ‘그대에게’까지 야무지게 연주했어요.


피날레를 장식한 삼성화재 임직원 중창단과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가 이룩한 협연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감동적이었는데요. 수많은 인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큰 노력과 열정이 들어갔을까요? 




▲ 

(좌)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성호 본부장

국립특수교육원 김은숙 원장 /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오경렬 교수 / 피아니스트 김예지 (우)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음악이라는 키워드로 하나된 모습을 보니 음악의 위대함을 깨닫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벌써부터 내년에 열릴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기다려지는 것 또한 숨길 수가 없네요.


음악을 사랑하는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제8회 뽀꼬 아 뽀꼬 음악회 세트 리스트


 제목

 멤버

1

 Widmung S.566 헌정

 김민석(피아노)

2

 더 이상 날지 못하리

 홍태중(바리톤), 나지영(피아노)

3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박준우, 변근수, 오민정, 유지원,

 홍태중, 박창석

4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사장조 제1악장

 비바챔버앙상블

5

 모차르트 세레나데 제13번 작품525 제1악장

 비바챔버앙상블

6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작품467 제2악장

 김예지(피아노)&비바챔버앙상블

7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작품331 터키행진곡 제3악장

 김예지(피아노)&비바챔버앙상블

8

 인생의 회전 목마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9

 고향의 봄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10

 콰이강의 다리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플루트 앙상블

11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마단조 제4악장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12

 푸니쿨리 푸니쿨라

 삼성화재 합창단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13

 오 해피데이

 삼성화재 합창단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앙코르

 그대에게

 삼성화재 합창단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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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하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김예지

뽀꼬 아 뽀꼬 음악회 현장에서 만난 그녀와의 인터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김예지님. 삼성화재 팬 여러분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예지입니다. 처음에는 놀이로 접하게 되었던 피아노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각 장애가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 커 크게 문제 되지 않았어요. 현재 장애 1급으로 안내견 찬미(래브라도 리트리버, 9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Q. 2006년에 삼성화재와 함께했던 광고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삼성화재와 인연이 닿았는데요. 뽀꼬 아 뽀꼬 음악회에 함께 하게 된 소감이 궁금해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무려 8회를 맞이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렇게 의미 있는 공연을 오랫동안 꾸준히 해오셨다는 것에 대해 놀라기도 했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자고 제의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 연주에 참여하는 친구들은 저와 장애 유형이 다른 발달 장애 친구들이 대부분이라고 들었어요. 그 친구들과 제가 다르듯이, 우리와 평범한 사람들이 다르다는 걸 친구들도 많이 느끼고 있을 거에요.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친구들이 차이를 받아들이며 다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인터뷰 전에 있었던 리허설 현장을 보니 뽀꼬 아 뽀꼬(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과 협연을 하시더라고요. 어떠셨나요? 



현재 예술감독으로서 음악팀을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공연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달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의 협연이 낯설지 않았어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들 일정이 아주 바쁘더라고요. 생각보다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실력도 좋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강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친구들의 실력과 열정을 보니 지속적으로 서포트만 잘 해주면 다들 대성할 수 있겠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Q. 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의 자격을 박탈당하거나 제약을 받는다는 건 너무 속상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음악 교육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자 악보만 보던 제가 우연히 일반 악보를 접하게 되었을 때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일반 악보가 훨씬 쉽더라고요. 점자악보는 중복 사용도 많고 표기가 까다로워 음악을 배우는 어린 친구들에게 큰 장벽으로 느껴지는데요. 시각장애 친구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3D 촉각 악보'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3D 촉각 악보 ⓒ영국 시각장애인 봉사단체(RLSB)


3D 촉각 악보는 제작 과정도 오래 걸리고 화음, 흐름 등의 표현방식이 어려운 점자 악보와 다르게 일반 악보처럼 쉽게 읽고 음악을 더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많은 시각 장애 친구들에게 음악을 즐길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Q. 창조에 이어 찬미가 두 번째 안내견이라고 들었어요. 찬미는 어떤 안내견인가요?


 


창조가 제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고마운 동반자였다면, 찬미는 저를 비롯해 우리 가족 모두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애교쟁이에요. 그렇다고 마냥 애교만 부리지는 않아요. 길안내는 물론 저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잘 수행하지만, 제가 연주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는 것도 야무지게 잘 해내거든요.


연주를 방해하는 관객이 있으면 눈치를 주기도 하고(이 점은 제가 직접 확인할 수가 없어 아쉽더라고요), 연주가 끝난 후 박수가 나오면 온몸으로 그 순간을 즐기기도 해요. 음악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나른해지면 잠이 들기도 하죠. 


신기한 건 찬미가 누구보다도 음악의 흐름을 잘 알고 있다는 거예요. 특히 연주의 시작과 끝을 정확히 안다는 게 대단해요. 누가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정말 딱 맞춰서 일어나요. 이건 진짜 감각인데 ... 찬미는 정말 타고난 연주견인 것 같아요. 




전 세계를 통틀어 무대에 같이 등장하는 안내견이 얼마나 있겠어요. (웃음) 우리나라에서는 안 서본 무대가 거의 없는 것 같은데요. 어디를 가도 적응을 잘하고, 음악 자체를 즐기는 거로 봐선 진짜 타고났다는 표현만큼 적합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장애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찬란한 미래를 꿈꾸는 멋진 피아니스트 김예지. 장애학생들의 음악 교육에도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힘을 쏟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그녀의 멋진 도전을 삼성화재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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