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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들이여! 일어나라!! 깊은 수렁속에 헤매고 있는 모태솔로들을 커플로 이끌고자 모태솔로 탈출 3계명을 특별히 전수해 드립니다.
자 이제부터 눈을 크게뜨고 지켜보세요!

오지라퍼가 요즘 좀 꽂혀있는 분이 있었어요.

솔로 천국~ 커플 지오옥~!  


“두 커플이 깨지면 네 명의 솔로가 탄생하는 기적이 일어날지니~!!!”

오지라퍼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난 외롭지 않아…’ 솔로는 죄가 아니야. 행운이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소사소사맙소사!!!!!!!  그녀마저!!!
사실은 솔로를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 쳤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꼈더랬죠.

하기야….. 사실 여러분도 연애하고 싶잖아요?
왜 이러세요? 손도 한번 안 잡아 본 사람들처럼?
술자리에서 키스랑 뽀뽀랑 무슨 차이인지 알고 싶다며
괜히 입맛 다시는 사람들처럼?

청춘여러분! 청춘이 좋은 이유 중에 하나는 마음껏 연애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물론, 미혼남녀 말씀입니다. 저어기~ 유부남녀 여러분께서는 고개 끄덕이지 말아주세요. (다 아시면서! ^^)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방바닥에 붙어 싸구려 커피를 마시거나 벽지의 모양을 새거나 텔레비전을 벗삼아
방콕을 일삼는 모태솔로 여러분!!!!
지금부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연애의 기술을 전수할 터이니 눈 크게 뜨고 집중하세요~!

모태솔로 탈추~~~~울!!!!


하나, 내가 연애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 때문이다.

일단, 거울을 들여다 봅시다.
생기하나 없는 눈동자, 푸석푸석한 피부, 미용실 간지 몇 달인지 알 수 없는 헤어스타일, 센스없는 옷차림, 무표정한 얼굴…이지는 않나요?
이중에 3가지 이상 해당되신다면 모태솔로 중에서도 최상레벨! 

그에 반해 주변에 연애하는 분들을 살펴보면 생기발랄한 목소리, 매만진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 외모에 경쾌함이 묻어날 겁니다. 애인이 있어서 그런 거 라구요? 

자, 포인트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애인이 생긴 다음 외모를 꾸미기보다 애인이 생기도록 외모를 꾸며야 한다는 것!

주변에 기혼남녀 밖에 없다구요? 맘에 드는 사람 하나 없는데 귀찮게 꾸며야 하나구요? 천만에 말씀!
그 분들 주변엔 분명히 소개팅을 해줄 만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즉, 그 분들이 여러분의 커플매니저라는 말입니다.


호감있는 외모와 태도를 보인다면 소개팅에 청신호가 들어오는 것은 시간문제겠죠?
외모를 꾸미는 일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만은 아니에요. 나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나를 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이죠.

당장 실천해 보세요. 이번 달 지출리스트에 새 옷과 새 구두 하나씩 사는 일을 추가해 보세요. 이왕이면 맘에 드는 헤어스타일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미용실에 가는 것도 좋구요. 모태솔로를 벗어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방치된 나를 사랑해주는 것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훗, 알고보면 이런 사람이야!”

작은 외모의 변화가 큰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내 눈에 멋진 모습이라면, 다른 사람의 눈에도 멋지게 보이는 것은 당연하답니다.


둘, 솔직함은 모태솔로도 연애하게 한다.

얼마 전 우연한 기회가 되어 모태솔로 한 분을 소개팅 시켜 드렸습니다. 28세의 회사원인 그 여성 청춘 분께서는 연애를 쉰 지 6년 만이셨는데요. 그래서 그랬는지 소개팅에 무척 기대를 하시더라구요.

남자분이 썩 괜찮았던지 소개팅이 끝난 다음날 “그 남자분 정말 마음에 드는데 애프터가 안 들어온다. 어떻게 하냐.”며 거의 울기직전의 목소리로 전화를 거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연락을 해보라.”고 했더니 어떻게 여자가 자존심도 없이 먼저 연락을 할 수 있겠냐.”며 남자분에게 전화를 걸어 의중을 물어달라는 겁니다.

소개팅남에게 연락을 드렸더니 “여자분이 소개팅 내내 묘한 미소만 짓고 있고 식사에도 통 손을 대지 않고 결정적으로 말수가 없어 대화도 안 통해…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었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

바로,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자의 무기가 내숭이고, 남자의 무기가 과묵함인 시절은 지나갔어요.
기회가 왔을 때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솔직담백하게 어필하고 PR해야 해요.

물론 낯선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칭찬’입니다. 상대의 장점을 찾아보세요. 눈이 예쁘다거나 귀가 잘생겼다거나 목소리가 좋다거나 웃는 입매가 근사하다거나… 작은 칭찬이 대화를 연결시키고 나와 상대의 이야기로 화제가 옮겨지면서 어느새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을 거에요.


셋, 상처 받을수록 사랑의 확률은 높아진다.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주기, 기회가 왔을 때는 솔직한 대화로 승부하기
이 두 가지의 충고에 대해 깊이 공감하셨다면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진정한 모태솔로 탈출의 핵심이 될 거에요.

그건 바로,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사랑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거부 당했을 때의 두려움, 그로 인한 상처, 이별 등에 대해 겁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 사람이 맘에 드는데,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그럴 바에는 그냥 혼자만 짝사랑하는 게 속 편해.’라며 지레짐작으로 움츠러들지 마세요.

                         ► 이미지출처 : 사니의 행복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순 없어요.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채줄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다면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거절한다면 당연히 아프고 힘들겠죠. 하지만 그렇게 시도해 봐야만 나를 알아주는 상대를 더 빨리 만날 수 있답니다.

사랑할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지금의 상처를 기꺼이 받아들이세요. 당신을 알아봐주는 그 사랑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앞으로 우리 청춘들이 모태솔로를 탈출하고 멋진 사랑을 할 수 있도록 가장 확실하고 특별한 어드바이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이 세상의 모든 솔로가 커플이 되는 그날까지!

이상 오지라퍼였습니다.



 



오지라퍼 맘대로 추천하는 그 첫 번째 시간!
오늘의 테마는 ‘청춘이라면 꼭 봐야 할 사랑에 관한 다섯 편의 영화’입니다. 따뜻한 감동과 웃음, 그리고 사랑이 가득한 사랑영화와 함께 올 여름 더욱 열정적으로 뜨겁게 보내자 구요.
그럼, 지금부터 출발합니다!
(추천 기준은 오지라퍼 마음대로이며, 오지라퍼의 인맥에 의지한 몇 명의 청춘분들에게 추천기를 받았음을 밝혀드립니다.^^)



달콤 아릿한 사랑의 속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감독 : 이누도 잇신
주연 : 이케와키 치즈루 (조제 역), 츠마부키 사토시 (츠네오 역)

몸이 불편한 소녀 조제와 철없는 대학생 츠네오의 연애담이 아름답고도 아릿한 기억을 남기는 영화에요.
특히 조제가 도톰한 계란말이를 만들던 모습과 츠네오와 조제가 동물원에서 호랑이를 보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의 러브스토리의 주역인 조제역의 ‘이케와키 치즈루’양이 아니었다면 시크하고 귀여운 매력녀 조제도 없었겠죠? 철없으면서도 정많은 츠네오 역시 더 이상의 캐스팅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츠마부키 사토시’에게 딱 맞는 역할이었어요. ‘이누도 잇신’ 감독은 이 영화로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감독이 되었구요.

전 이 영화를 연애담이자 ‘성장담’이라고 생각해요.
판타지 속에 살던 조제라는 소녀가 현실과 마주하면서 독립하게 되는 이야기 일뿐만 아니라 츠네오는 조제와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그 동안의 가벼운 연애들과 달리 사랑에 대해 보다 성숙한 시각을 갖게 되죠. 오지라퍼는 가감없이 담백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사랑의 속내를 보여주는 영화라 더 추천하고 싶어요.


어느 청춘의 추천기

"대학 2년 때 만난 여자친구는 내게 너무나 헌신적인 사람이었다. 두 살 연상이었는데 군대 제대할 때까지 기다려줬고 취업준비로 힘들어 할 때도 한결같이 곁에 있어줬다. 그녀를 떠난 것은 내 쪽이었다. 취직이 되면서 마음이 바뀌었던 것 같다. 무슨 얘기든 잘 들어주는 것도 줏대 없어 보였고 나만 바라 보는 게 부담스러웠다.
별일 아닌 사소한 일에 꼬투리를 잡아 헤어지자고 했고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렇게 헤어졌다.

아니, 헤어져 줬다는 편이 맞는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때의 그녀와 내가 생각나서 괴롭고 미안했다. 비겁한 이별조차 이해하며 감싸줬던 그녀가 얼마나 나를 사랑했었는지 다시 깨닫게 해준 영화다.”  


                                                                                                                                                          – - 김은호 (31세) / 회사원 -



단 하룻밤의 만남, 사랑일까?
비포 선라이즈 (1995)


감독 : 리차드 링클레이터
주연 : 에단 호크 (제시 역), 줄리 델피 (셀린 역)

사랑이 짧을수록 추억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비포 선라이즈’는 단 하룻밤의 동행으로 서로를 깊이 사랑하게 된 제시와 셀린의 이야기 입니다.
하루 동안 사랑과 실연의 아픔, 결혼과 인생의 의미, 죽음 등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통해 상대와 깊은 교감을 하게 되지만 해가 밝으면 헤어져야만 하죠.

비엔나의 아름다운 풍경에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열연으로 영화가 아니라 실제인 것 같은 착각마저 들더라구요. (저는 두 사람이 실제연인으로 발전하기를 바랄 정도 였습니다. ^^;;;)
특히 밝고 사랑스러운 셀린이 상처입은 제시를 따뜻하게 위로하던 공원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름다워요. 청춘은!

이 영화는 10년 뒤 ‘비포 선셋’이라는 속편이 나오기도 했어요. 비엔나에서 헤어진 두 사람의 운명적인 재회를 볼 수 있답니다. 이번 기회에 두 편을 연달아 감상하는것도 좋겠네요.


어느 청춘의 추천기

“유럽 여행 중에 만난 그는 한국사람이라는 점을 빼면 내 이상형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낯선 곳에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우리는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여행코스도 함께 맞추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일정이 먼저 끝나 한국으로 들어왔고, 몇 주 뒤 그가 서울에 왔다는 연락이 왔다.
설레임에 잠을 설치고 다음날 홍대 어느 카페에서 만났는데… 유럽에서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남자는 온데간데 없었다. 어색한 침묵이 둘 사이에 몇 번이고 끼어 들었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헤어졌다.

여행은 사람의 눈을 멀게 만드나 보다.
비포 선라이즈를 보면 여행지에서의 일들과 그 사람이 떠오른다. 차라리 추억으로만 남았더라면 더 좋았을까?
그 사람과 잘 되진 않았지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것 같아 고맙다.”

                                                                                                                                                      – - 김지현 (29세) / 대학원생 -



그 남자, 그 여자의 순정 

러브 레터 (1995)



감독 : 이와이 슌지
주연 : 나카야마 미호 (와타나베 히로코 / 후지이 이츠키 역), 사카이 미키 (소녀 이츠키 역),
         카시와바라 타카시(소년 이츠키 역)

하얀 눈 밭 위에서 산을 향해 소리치는 여자.
“오겡끼 데스카~ 와따시와 겡끼데~~~스~~(잘 지내시나요? 저도 잘 지냅니다.)
여러 번 리메이크 될 만큼 유명한 러브레터의 한 장면 인데요.

죽은 연인 이츠키의 옛주소로 편지를 보낸 히로코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또 다른 이츠키에게 편지를 받게 된다는 이 영화는 미스터리 하면서도 애틋한 첫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중학교 동창이었던 남자 이츠키, 여자 이츠키의 이야기와 죽은 애인의 편지를 받고 그의 숨겨진 사랑을 찾아나가는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죠. 이 한편의 영화로 일본의 국민여배우에 등극한 나카야마 미호의 1인 2역이 굉장히 인상적이죠.
털털하고 덤벙거리는 이츠키와 여성스럽고 섬세한 히로코를 디테일하면서도 다르게 연기하는데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도 재미있으실 거에요.

일본 영화가 지루하다고 생각하셨던 청춘들에게 이 영화가 그런 편견을 없애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


어느 청춘의 추천기

“우리나라에 일본영화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 지직거리는 해적판 비디오로 봤었던 기억이 난다.
대학 1학년 때 작은 방송실에서 열 댓 명이 다닥다닥 붙어앉아 보는데 영화가 끝날 때쯤 예상치 못하게 눈물바다가 되었고, 무뚝뚝해 보이던 남자 선배 하나도 슬그머니 눈물을 훔치던 생각이 난다.

우리나라에서 정식개봉을 하고 
극장에서 본 ‘러브레터’는 그 감성 그대로는 아니지만 여전히 아련하고 애틋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개인적으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 중 ‘러브레터’와 ‘4월 이야기’는 단연 발군이라고 생각한다.”

                                                                                                                                                 
- 백혜성 (33세) / 영화사 실장 -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랑

번지점프를 하다 (2000)



감독 : 김대승
주연 : 이병헌 (서인우 역), 이은주 (인태희 역) 여현수 (임현빈 역)


한 눈에 반한다는 건 그 사람의 몸매나 얼굴이 마음에 든다는 뜻이래요. 모두들 그렇게 시작하죠. 외모를 보고 호감을 느껴야 마음도 움직이잖아요. 제가 너무 솔직했나요? ^^;;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면 위의 대사가 단순하게만 느껴지지는 않으실 거에요.

남자든 여자든 아이든 노인이든 그 사람이기 때문에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사랑의 ‘운명성’에 기반을 둔 ‘번지점프를 하다’는 지금은 고인이 된 이은주씨의 매력적인 호연이 돋보이는 영화에요. 오지라퍼의 생각에 이 영화에서 보여준 인우 역의 이병헌씨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연기자라고 생각하구요.
특히, 태희가 조각한 라이터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본 인우가 현빈을 바라볼 때의 눈물 어린 눈빛 연기!
그야말로 불꽃 연기의 지존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과 사랑하든 그 사랑의 감정 안에는 나와 상대를 동일시하려는 욕망이 숨어있대요.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인’ 일체의 감정!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어느 청춘의 추천기

“결혼하기 전 와이프와 데이트할 때 기대없이 따라가서 봤다가 내가 더 몰입했던 기억이 난다.
이병헌이 남자제자에게 ‘나는 너를 알아보는데 너는 왜 나를 모르냐’고 할 때는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이 아팠다.
당시 데이트 초기라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져 너무 창피했었는데 아내는 나의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여워 좋았단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성공한 셈이다. 아내에게 프로포즈 할 때 이 영화의 마지막 대사를 인용했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어 사랑하노라고. 다음에 태어나도 당신을 사랑하겠다고….”
요즘 아내는 다음에 태어나면 나랑 결혼하기 싫다고 하지만 나는 여전히 다음 생에도 아내를 만나고 싶다.
물론, 결혼은 조금 생각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 - 최재훈 (38세) / 회사원 -



떠난 남자 붙잡기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1997)


감독 : P.J. 호건
출연 : 줄리아 로버츠 (줄리안 역), 더못 멀로니 (마이클 역), 카메론 디아즈 (키미 역)

친구라고 하기엔 너무 가깝고 애인이라고 하기엔 먼 사이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한때는 데이트 메이트라는게 유행이었다죠? 하지만 데이트 메이트는 애인으로 발전하지는 않는 사이를 말한데요.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이처럼 오랜 기간 곁에서 친구처럼 애인처럼 있어주었던 남자가 결혼선언을 하자 자신의 감정을 뒤늦게 깨달은 여자가 남자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로맨틱 코메디입니다.

남자친구의 약혼녀인 키미(카메론 디아즈)의 흠을 잡기 위해 애를 쓸수록 키미에게 말려들고 마는 줄리안(줄리아 로버츠)의 고충과 코믹한 오버스러움이 절로 웃음짓게 하는 즐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랍니다.

인연은 가까운데 있다 잖아요
줄리안처럼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평소에 잘 살펴 보자구요. ^^


어느 청춘의 추천기

이 영화의 백미는 입 큰 여배우들의 대결이다. 줄리아 로버츠도 입이 참 큰데 카메론 디아즈도 만만치가 않다.
아마도 제작자나 감독의 취향이 반영된 것 같다.


이 영화가 남일 같지 않은 이유는 현재의 애인이 전에 친구였던 녀석이기 때문이다
.

줄리아 로버츠처럼 다른 여자랑 결혼이 임박한 건 아니었고, 소개팅을 시켜달라 하도 조르기에 내 친한 친구를 소개시켜 주기로 했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녀석이 내 친구와 결혼이라도 한다면 후회할 것만 같고결국 소개팅 해주기로 한 전 날 불러내 소개팅 못 시켜 주겠고, 나와 만나자고 고백했다. 잘 한건지 못 한건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나 곧 녀석과 결혼한다!”

                                                                                                                               
- 임세정 (27세) / 웹디자이너 -





 



 

안녕하세요. 나 청춘이예요~!!
여러분들의 청춘을 책임지는 청춘이가 사귀고 싶은..정말 내 남자였으면 하는 
 남자를 소개할까 해요. ^^
상상이지만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좋아요.


                                              <출처 : 초챙의 달콤한 세상 블로그>

여러분들도 청춘이처럼 상상의 남자를 만들어보세요.
상상의 남자에게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물을 하고 싶으세요?
선물에는 각각 의미가 있잖아요.
선물의 의미에서 "만남을 소중히 하세요"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선물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시계예요.

그래서 청춘이는 
상상의 남자에게 시계를 선물해 주려 합니다.
만남을 소중히 한다는 것은 선물하는 사람에게도 선물받는 사람에게 더 특별한 의미잖아요.
그리고 그 만남이 소중하다는 것은 그 사람도 너무나 소중하다는 거고요.

그래서 청춘이가 상상의 남자에게 어울리는 시계를 고른 후, 살짜쿵 채워보려 합니다.


내 남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시계는 뭘까??

 


이 정도는 되야 내남자죠~
1. 카리스마 로맨틱가이 - 소지섭 스타일

 

천상 남자인 카리스마 소유자,  소지섭 스타일의 그!
웨이크보드, 스노우보드 등 액티브한 운동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멋진 그!
나를 위해선 작은 거 하나도 놓치지않고 자상하고 배려하는 섬세한 그!
헤어질때마다 나의 눈에 로맨틱한 키스를 남기는 그!

남성미와 섬세함의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
이런 남자에게 꼭 채워주고 싶은 시계~!!


                                                    <출처 : 네이버 지식쇼핑>


브랜드 : Emporio Armani (엠포리오 아르마니)

가격 : 530,000원

청춘이가 위의 시계를 선물한 이유는?
오버사이즈가 아닌 스퀘어의 정돈된 시계라면 그의 남성다움이 묻히고 되려 올드한 느낌이 강할 수 있다.
그러나 브라운 가죽밴드로 부드러운 세련됨을..오버사이즈로 도시적인 남성 느낌을 ..
그의 남성미와 섬세함처럼 이중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시계~!!
그리고 운동을 좋아하는 그에게 방수기능이 있는 정말 실용성 만점인 이 시계~!! 

이 남자의 패션의 완성은 시계?!

그는 보통 회사원처럼 깔끔한 세미정장을 즐겨입는다.
그러기에 밋밋할 수 있는 정장에 어울리면서도 과하지 않은 세련됨과 포인트로 이 시계가 그의 패션을 완성시켜 준다. 



그럼 또 다른 상상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2. 미스테리어스 퍼팩트가이 - 강동원 스타일


 


칼날같은 시크함과 따뜻한 눈빛이 공존하는 강동원 스타일 그!

언제나 완벽한 모습에 도무지 알수 없는 미스테리한 매력이 공존하는 그!
그러나 나를 위해서는 모든 걸 다 바치는 헌신적인 그!
내가 보고싶다고 할 땐 이유따윈 묻지않고 무조건 달려오는 정열적인 그!


조용한 진중함과 정열로 나를 사로잡는 남자.
이런 남자라면 이 시계가 어떨까? 

                                                           <출처 : 네이버 지식쇼핑>



브랜드 : Tissot

가격 : 582,000원


청춘이가 위의 시계를 선물한 이유는?
기존의 스테인레스스틸 스트랩으로 끝났다면 밋밋해 줄 수 있으나 블루 다이얼로 시계의 완성미를 보여줬다.
스테인레스스틸 스트랩으로 시크함을..
블루다이얼로 무엇인지 모를 독톡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시계~!
블루 다이얼 속에 그의 미스테리한 오묘한 매력처럼 다양함(날짜표시 다이얼, 시분침 야광 및 인덱스,그로노그래프 외) 을 가지고 있어 더 그를 돋보이게 하는 시계~!!
 
이 남자의 패션의 완성은 시계?!

그는 신경 쓴 듯, 안 쓴 듯한 신경 안 쓴 척하지만 굉장히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추구한다.
아이템에서는 꼭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센스를 가지고 있는 그!
그런 그에게 시계는 포인트의 정점이다. 



아쉽지만 한명만 더,
3. 귀여운 나만의 장난꾸러기 - 쌈D  스타일

 
 

이웃집 오빠같은 다정한 장난꾸러기, 쌈D 스타일의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해하는 그!
게임과 건담 앞에서 환한 웃음을 짓는 아이같이 순수한 그!
내가 화날때 마다 귀여운 엉덩이 춤으로 나를 웃게하는 그!


편안함과 톡톡튀는 매력으로 나를 사로잡는 이 남자.
앗~!! 그럼 이 시계다!! 한 번 채워볼까?

                                                       <출처 : 네이버 지식쇼핑>

브랜드 : TechnoMarine
가격 : 538,000원


청춘이가 위의 시계를 선물한 이유는?
고무 소재로 모두 검정색이었다면 개성이 없고 투박해 보일 수 있으나 노란색 보색대비로 시계의 스타일을 한껏 살렸다.
Raft Chronograph Watch (고무로 만든 스톱워치)로 편안함을..
서브 다이얼로 다이나믹함과 톡톡 튀는 개성을..

편안한 버클 형식의 착용과 견고한 소재로 마구 구르고 장난치고 놀아도 끄덕없는 시계~!!
 
이 남자의 패션의 완성은 시계?!

캐주얼한 차림..편한 차림을 즐겨입는 그..
그러나 단순한 캐주얼은 싫어하며 빈티지 스타일이나 남들이 안 입는 옷을 즐겨입는 그..
그런 그이기에 남들이 애용하는 
시계는 싫어한다..
그런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그에게는 옷도 중요하지만 악세사리도 무시 못한다..

그러기에 더더 정말 딱~인 이 시계~!!


상상의 남자들에게 채워 준 시계 어떠세요?
이정도 시계는 차줘야 내 남자지! 하는 생각 드세요?

아니면 청춘이의 남자들에게 나라면 다른 시계를 채우겠어! 하고 생각하셨나요? 
여러분들도 자신의 상상속 연인에게 멋진 시계를 채워보세요. 생각만으로도 흐뭇 하답니다. ^^

그럼 청춘이는 다음에 또 새로운 이야기들로 찾아올께요~


 
벌써 여름 휴가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름 여행계획을 짜신 분들이 없지는 않으시겠죠?
오지라퍼
도 이번 여름은 나름 트랜디하고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하하하


어떤 여행이냐고요? 바로 뮤직트레블 입니다. 한마디로 음악여행!

설마 음악여행이라고 하자마자 버스관광을 떠올린 분은 없기를 바랍니다!! 물론 버스관광에도 가무가 필수이긴 합니다만 말이죠. 분위기 띄우기로는 국민가요급인 트로트 메들리와 공간확보가 가장 중요한 버스안에서의 효율적인 댄스를 위한 팔들어 좌우로 움직이기 와 무릎튕기기의 믹스댄스는관광버스 춤이라는 명칭과 더불어 대중가요계의 일대 파란이 되었었죠.

 

이미지출처 : ()승학산 블로그 / ()상훈의 하루 블로그

 

하지만! 오지라퍼는 이번에는 우아하고 스타일리쉬한 음악여행 한번 떠나고 싶었습니다. 맨날 관광버스로, 노래방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이제 좀 지양하고~ 음악으로 하나되고 음악으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 속으로 GO~!! GO~!!

이제부터는 제대로 된 음악여행 소개! 들어~갑니다! ^^


<제 1편>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음악여행_진천힐링뮤직페스티벌"
힐링 (Healing) 진천, 생거(生居) 진천

1. 진천힐링뮤직페스티벌의만의 매력?

이미지출처 : 2010 진천힐링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해주는 음악과 자연의 만남으로 치열한 삶 속에 찌든 도시인들에게는 정말 휴식같은
여름여행..

풀리지 않는 과한 스트레스도 생태도시 진천에 위치한 국내유일의 종박물관에서 풀 수 있는 일 년에 딱 한 번의 기회..
그 기회를 잡으면 음악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서 내 몸과 마음도 그 속에서 하나가 되는 듯한 편안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2. 진천힐링뮤직페스티벌이 알고 싶다

이미지출처 : 2010 진천힐링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                                            
  


- 일시 : 2010년 7월 23일(금) ~ 25일(일) 
            마음치유 음악공연 저녁 7시 30분
            마음치유 놀이터 저녁 5시

- 장소 : 진천역사테마공원 및 종박물관 야외일대

진천힐링뮤직페스티벌은 메인무대 (마음치유 음악공연)와 부대행사 (마음치유 놀이터)로 이루어집니다. 마음치유 음악공연은 말 그대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음악을 듣고 즐기는 공연으로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나 걱정거리는 이 자리에서만큼은 다 떨쳐버리고 음악과 하나가 되어보는 자리입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부대행사 (마음치유 놀이터)에서는 종 박물관 체험행사,  김명희교수의 색채심리이야기, 오카리나전시, 판매(흙으로 만든 자연악기)외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료입장에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로 돈도 몸도 가볍게 떠나보세요.     


3. 짬나는 시간에 진천에서 즐겨보자

이미지출처 : 진천군청 홈페이지

진천힐링뮤직페스티벌로 몸과 마음이 너무나 가볍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세요?
여행의 새로움을 맛보셨나요?
페스티벌을 즐기고 나니 조금 시간이 남았다면 고민하지 말고 진천에서 즐겨보자고요.

자연과 접한 음악여행을 오랜 시간 누렸다면, 조금 다른 볼거리를 즐겨 볼까요? 진천은 아직 사람들에게 낯선 곳인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운 것들이 많이 숨어있답니다.
우리나라 위인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역사유적이 많기에 탐사를 시도해 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다 아는 충무대왕 김유신과 그 분의 탄생지와 영정을 보관한 사당 길상사, 송강 정철선생의 위패를 봉안안 사당인 청송강사 등 정말 넓고 아름다운 명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그 외에도 3층 석탑 통일대탑보탑사, 사찰등이 있답니다.



<제 2편>
"초록빛 자연 속 뜨거운 함성이 함께 한다_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GO ROCK, GO GREEN

1.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만의 매력?

이미지출처 : 지산 밸리 록 패스티벌 홈페이지

여름의 더위에 맞서서 젊음을 느낄 수 있는 록 음악여행! 진정성과 개성있는 음악으로 다가와 많은 록 팬들에게친근하고 새로운 경험을 줍니다. 록을 사랑하지 않아도 사랑하게 만드는 페스티벌..음악이 좋다면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페스티벌! 자연 위에서 즐겨서 더욱더 열정과 휴식을 채워줄 수 잇는 페스티벌!


2.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 알고 싶다


이미지출처 : 지산 밸리 록 패스티벌 홈페이지

- 일시 : 2010년 7월 30일(금) ~ 8월 1일(일) 

- 장소 : 경기도 이천 지산컨트리클럽 지산리조트

- 세 가지 Concept으로 BIG TOP STAGE, GREEN STAGE, ELECTRIC STAGE로 나뉘어서 이루어지는
  록 페스티벌로 각 컨셉에 따라 음악을 내 마음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 교통편 : 자동차,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오리역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단돈 3,000원으로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지산까지 55분이면 편하게 올 수 있습니다.
       
- 숙박편 : 캠핑존(한정판매이니 미리 예약 필수), 
              지산리조트 주변의 펜션(예약완료 or 가격이 비싸기에 양지리조트와 그 외 숙소 추천), 
              양지리조트/용인터미널 근처/이천 터미널 근처 모텔, 양지파인리조트(객실 여유가 없음), 
              찜질방 패키지 (찜질방 이용권 +셔틀버스 왕복권으로 값싼 가격까지..적극 추천)



3.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려먼?

(1) 장동건,고소영도 티켓이 없으면 입장 팔찌로 교환이 안되다니 꼭 챙기세요.
(2) 술,담배 구입에 필요한 성인 인증 팔찌를 받으려면 신분증이 필요하니 꼭 챙기세요. 
(3) GO Green!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분리수거 합시다.
(4) 변덕스런 날씨로 비가 올 수 있느니 장화,우산는 꼭 챙기세요.
(5) 3일동안 많은 사람들과 즐기려면 꼭 필요한 준비물은? 개념, 질서의식 진행요원의 통제와 안내에
     잘 따르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마세요.

 

<제 3편>
"젊은이들의 열정과 사랑이 담긴 Beach Festival_Summer Week&T"

진짜를 보여줄 때가 왔다.

1. Summer Week&T만의 매력?

이미지출처 : Summer Week&T 홈페이지

2010년 여름 카니예 웨스트와 루페 피아스코가 드디어 한국, 해변에서 비치 파티를 엽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해변에서의 축제! 더운 여름보다 더 뜨겁고 열정정인 축제!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
불가능해 보일 수 있는 비치 파티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2. Summer Week&T가 알고 싶다

이미지출처 : Summer Week&T 홈페이지

- 일시 : 2010 8 6() ~ 8 7()

            T STAGE (OPEN 02:00 PM ~ CLOSE 11:00 PM)

            ELECTRONIC STAGE, URBAN STAGE (OPEN 11:00 PM ~ CLOSE 5:00 AM)

 

- 장소 :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내

 

- 국내외 유명한 뮤지션들이 한자리에..모이기 힘든 화려한 뮤지션들로 구성된 축제로 T STAGE,  
   ELECTRONIC  STAGE, URBAN STAGE
로 다른 시간대에 다른 뮤지션을 즐길 수 있답니다.

 

- 할인혜택 : T고객은 티켓을 30%나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 교통편 : 직행버스로 싸고 편하게 가요~!!

              서울-춘천고속도로로 두시간 반이면 양양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숙박편 : 강원도 양양(쏠비치/낙산사 중간지점) 캠핑장

              저렴한 가격에 최대 4명까지 숙박가능! 텐트도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또 다른 서비스 혜택까지
              줍니다.


3. 짬나는 시간에 양양에서 즐겨보자

 이미지출처 : 양양군청 홈페이지

생각만 해도 신이 나는 해변에서 즐기는 비치 파티 음악여행 어떠셨어요? 축제를 신나게 즐기고 나서 짬이 난다면 양양에 왔으니 양양 주변도 더 보고 느끼고 가보세요. 양양은 정말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가 많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너무 아름다워서 영화에 담아야만 했던 곳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젊은 세대들은 잘 모르지만 386세대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영화 고래사냥의 촬영지인 남애앙..

그리고 또 다른 작품인 태조왕건촬영지..드넓은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 그리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하조대!


오늘 소개해드린 다양한 음악여행 잘 보셨나요? 벌써 여름휴가 계획 음악여행으로 잡으셨다고요?
왠지 가기전부터 벌써 두근대고 기대되는 여행이지 않나요?
이번 여름에는 정말 제대로 된 여름 휴가 떠나자고요~!!



청춘이가 오늘은 정말 눈과 귀가 쫑끗할 만한 남녀재발견 편을 들고 왔습니다.
아직 여름이여서 외로움을 덜 느끼지만 이제 7,8월이 지나면 그 무서운 가을이 다가옵니다.
가을은 생각만 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계절이네요. ㅠㅜ

그렇다면 그 전에 미리 우리가 해야할 것은?

소개팅이 들어왔을 때 당황하지 말고 능숙하게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애프터를 받아야겠죠?

아~ 그런데 어떻게 애프터를 받지? 어려운 이 과제를 청춘이가 알려드리려 합니다.
그럼 소개팅을 하고 있는 그 장소로 한 번 떠나볼까요?



<그 남자의 소개팅>


외로워하던 나에게 친구가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한다.
고맙다..친구야..ㅋㅋ
소개팅을 많이 한 건 아니지만 할 때마다 정말 떨리고 기대된다.
어떤 여자가 나올까? 이쁠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토요일 오후 소개팅 자리..
혹시나 그녀가 일찍 올 수도 있기에 난 30분전에 미리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카페에 혼자 들어오는 여자가 있을 때마다 나의 눈은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드디어 소개팅녀가 내 앞 자리에 와서 내 이름을 물어본 후 앉는다.
내 이상형인 섹시글래머는 아니지만 선한 인상에 웃는 모습이 참 이쁜 그녀였다.



                                               <출처 : 라라윈의 서른 살의 철학자,여자 블로그>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내가 소개팅에 나오기 전 준비한 수집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했다.


<그 남자의 첫만남 필살기>

1. 그녀의 이름을 계속 부르라


그녀의 이름이 내 입술에 착착 붙듯..친근하게 그녀의 이름을 적절하게 불러주면
그녀도 어느새 나와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할 것이다. 야~호
그러나 너무 느끼하거나 과하게 많이 부르면 그녀가 싫어할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해서 해야겠다.


2. 그녀스타일에 맞는 '나'로 변신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만 하면 안된다. 그러면 그녀가 싫어할 것이다.
내 이야기는 30%하고 그녀의 이야기를 70% 들어주는 멋진 소개팅 남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듣기만 해서도 안되는 거!
듣고선 호응을 하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요정도의 센스는 당연히 갖추어야 하겠다.

그리고 나도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침묵..덜덜덜
그러면 주선자의 이야기로 얘기를 하면 어색하지도 않고..또 자연스럽게 공강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나올 것이다.


3. 미리 계획하기

소개팅에서 나는 물론 남자라면 제일 걱정되는 건..무슨 얘기를 하지? 어떤 애기로 분위기를 이끌어나가지?
이게 가장 고민일 것이다. 처음보는 사람과 둘이서 어색한 대화를 나눠야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어떤 화두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지..소재를 아주 많이 많이 준비해 가야 한다.
영화, 음악, 책, TV프로그램 등 내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내 머릿속에 입력하자.

                     


난 나의 비장의 3가지를 들고선 소개팅을 이끌어갔다.
소개팅에서 계속 인연을 맺기 위해서 이 정도는 해야지..성공할 수 있다.

그녀가 좋아하는 무엇인가를 발견하면 심봤다를 속으로 외치면서
나와의 연결고리를 만들면서 그녀가 계속 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나에게 호감이 보일 때, 그녀가 나와 공감대가 맞아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일때,
이때다 싶어..난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곤 했다.

그녀가 과연 나에게 애프터를 할까?
내게 용기있게 애프터를 한다면 받아줄까?


<그 여자의 소개팅>


정말 오랜만에 소개팅을 한다.
떨리고 걱정되고 설레는 이 복잡한 마음을 들키면 안되는데 걱정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설레는 이 기분이 참 좋다..ㅎㅎ

소개팅 며칠 전..
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백화점으로 향해 가고 있었다.
그 날 여성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는 컨셉으로 옷과 신발, 악세사리를 코디하면서 쇼핑을 했다.


<출처 : 별바라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 블로그>


<출처 : 핑키유 블로그>

소개팅날 코디를 완성한 나는 단기간 다이어트와 피부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식이요법과 요가, 매일 밤마다 팩으로 나의 피부결 정돈까지 겉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난 하고 있었다.
왠지 달라졌을 거 같은 내 모습을 기대하면서...ㅎㅎ

드디어 소개팅 날.
난 참 식상하고 뻔하지만 10분 늦게 소개팅 장소에 도착했다.
소개팅 남이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보였다.
그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난 웃으면서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우린 그렇게 기분좋은 시작으로 이야기를 나눠나갔다.
어떻게 해야지 애프터를 받을 수 있을까? 난 소개팅 고수인 친구들에게 전수 받은 그대로 소개팅에 임했다.


<그 여자의 첫만남 필살기>

1. 내숭은 50%만 떨어라


옛날 고리짝 얘기로 들을 수 있지만 남자는 남자라서 그런지 아직도 여자다운 여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나 조금 변한 건..너무 과한 내숭은 너무 티가 나서 가식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여성스럽지 않게 너무나 털털한 모습은 여성적인 매력이 없다는 것.

내숭 50%로 여성적인 청순한 매력과 털털한 솔직한 매력으로 나의 매력을 한껏 뽐내보자.

 
2. 신경을 빼앗아라

향수는 오랜 기억을 남긴다고 한다.
그래서 은은한 향으로 소개팅 남의 후각신경을 빼앗아라.

눈을 계속 마주치면서 그가 하는 말에 반응하고 웃어줘라.
진심으로 눈을 보면서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 새 그는 나에게 모든 신경을 뺏겨 있을 테니깐.
나의 매력 속으로 빠져라~빠져라..ㅎㅎ

3. 내 흔적을 남겨라

마지막에 애프터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방법.
좀 치사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 남자가 마음에 든다면 꼭 해보라고 여우같은 친구가 말해줬다.

차를 가지고 있는 남자라면, 집까지 데려다 줄 때 휴대폰이나 다이어리 등
나의 물건을 살짝 놓고 내리는 방법~!!

고전적일 수도 있지만 내숭을 떨면서도 들이대지 않는 좋은 방법..

그러면 그에게 연락이 올 것이다. 그 이후로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는 것은 더 중요하다는 것.


                                             
그녀들이 알려준 방법을 총동원해서 그가 하는 얘기에 호응하고 웃어주었다.
처음에는 좀 가식적인거 같았으나 진심으로 그를 바라보니 어느샌가 난 진심으로 웃고 있었다.

그리고 내숭을 티 안나게 하는 것..
힘들었지만 역시 여자의 저 깊숙한 곳에는 다 내숭이 있나보다.
어느샌가 자연스러운 내 모습에 나도 놀랬다.

그가 과연 나에게 애프터를 할까?
나의 마지막 흔적을 보고 그는 어떻게 할까?



그는 그녀를 사로잡았을까요? 아니면 그녀는 그를 반하게 했을까요?
소개팅에서의 첫 단추가 많은걸 좌우한다는거 다들 잘 아시죠?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의 이전에!! 소개팅 상대가 내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거~

뭐 여하튼 마음에 드는 그, 또는 그녀가 앞에 나타나는 그날까지
꾸준하게 스스로를 연마하는건 나쁘지 않겠죠? ㅎㅎ
그럼 나청춘도 이성을 사로잡는 필살기를 연마하러 물러납니다. 
새로운 재미를 가득안고 또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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