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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지난주 토요일에 오지라퍼는 20세기 드라마 발레!! '오네긴' 오픈리허설을 관람하고 왔어요. 가까이에서 무용수들의 연기와 함께 우아한 발레동작을 접할 수 있어서 더욱 감명깊었던 오픈리허설이었답니다.
현재 화제만발에서도 오네긴 초대권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으니, 아직 참여 못하신 분들은 얼른 참여해주세요! 그럼 여러분의 안구호강을 위한 시간, '오네긴' 오픈리허설 현장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발레! '오네긴' 초대권 이벤트 참여하러가기 


#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함께한
'오네긴' 오픈리허설 현장 
 
본격적인 '오네긴' 오픈리허설에 앞서 문훈숙 단장님께서 오네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설명을 덧붙여 주셨어요. 오네긴 소개는 물론이고 감상 포인트까지 알려주셔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셨답니다 ^^  

한쪽에서는 오픈리허설을 위해 몸을 풀고 있는 무용수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번 오네긴의 오픈 리허설은 1막과 3막의 하이라이트로 구성이 되었어요~ 1막에서는 렌스키와 올가 커플이 등장한답니다. 렌스키 역에는 드미 솔리스트 다이 지옌이 그리고 올가 역에는 솔리스트 한서혜 양이 열연을 펼쳤어요. 참고로 오네긴에서 렌스키는 올가의 약혼자로 나온답니다.

올가 역을 맡은 한서혜 양은 1박 2일의 유명인사이자, 지난번 영등포 사옥에서의 '발레 이야기'강연을 맡아서 그런지 친근함이 물씬 느껴졌어요. 

두사람의 호흡또한 척척, 잘맞아서 보는 내내 정말 흐뭇한 기분이 들었는대요. 선남선녀의 만남이라 더욱 보기 좋았어요~ ^^ 한서혜양과 다이 지옌의 고혹적이고 우아한 몸짓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실제로 눈 앞에서 보게 되니까 발레가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이라는 게 피부에 확 와닿더라구요~ 게다가 오네긴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한서혜양과 다이 지옌의 모습, 잘 감상하셨나요? 렌스키와 올가의 사랑이 듬뿍 느껴질 정도로 모두가 행복했던 장면이었습니다 ^^

그리고 드디어 오네긴과 타티아나가 등장했는대요~ 오네긴에는 이현준 발레리노가, 타티아나에는 강미선 발레리나가 활약을 해주셨어요. 특히 이현준 발레리노가 등장하자, 많은 여성분들께서 환호를 보내시더라구요. 흐흐흐. 오지라퍼의 눈에도 참 멋져보이셨습니다 ^^

이번에는 오네긴과 타티아나가 선보이는 환상의 파드두와 군무진의 춤까지 더해져서 안구가 제대로 호강을 했어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명장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수 있답니다!

오네긴에게 푹 빠진 타티아나의 눈빛이 보이시나요? 사랑에 빠지면 여자는 다 같은가 봅니다 ^^;;;

 

이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에요. 강미선 발레리나가 턴을 하고 움직일때마다 핑크빛 의상이 하늘하늘 움직이는게 참 예뻤어요. 타티아나를 더욱 빛나게 해준 '잇'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타티아나를 들어올리는 오네긴의 몸짓! 오픈 리허설에서도 이런 리프트 동작이 정말 많았어요. 나중에 단장님께서 살짝(?)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발레리노 분들은 연습이 끝난 후 운전대를 잡으면 팔이 아플정도라고 합니다 ^^;;; 그정도로 파트너와의 호흡을 위해 많이 연습한다는 얘기겠죠?  

마치 한마리의 백조같은 오네긴의 모습이에요. 발레리노도 발레리나만큼 우아하고 고혹적이라는 걸, 이번 오네긴 오픈리허설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군무진들의 멋진 춤을 감상하실수 있는 순간이 왔습니다~!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귀엽게(?) 발을 움직이는 남자들의 군무입니다.

한쪽에서는 귀여운 여자들의 군무가 이어집니다~ 다들 어쩜 이렇게 날씬한지 모르겠어요! 부럽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남녀가 함께 하는 멋진 군무까지 볼 수 있었어요! 사진이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 당시 오픈리허설을 관람했던 모든 분들이 즐거워할정도로 흥겨운 분위기가 쭉 이어졌습니다~ 

이번 장면은 타티아나의 침실장면입니다. 본공연에서는 침대가 놓일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만 해주세요.

첫사랑 오네긴에게 푹 빠져버린 타티아나의 모습입니다. 사랑에 빠진 후, 잠 못 이루는 타티아나의 모습이 남 얘기 같아 보이지 않는 건... 우리도 모두 같은 경험을 해봤기 때문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오지라퍼는 순진하고 순수한 타티아나의 모습이 참 예뻐보이더라구요.

 

촛불을 들고 거울을 바라보는 타티아나...

벅찬 마음으로 편지를 쓰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방에 들어온 유모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타티아나입니다. 그리고 타티아나는 다시 잠을 청해봅니다.

하지만, 타티아나는 꿈속에서 그녀의 첫사랑인 오네긴을 만나게 되지요. 타티아나의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고 있어요 ^^

그리고 두사람은 정말 사랑하는 연인처럼 멋진 춤을 선보이게 됩니다. 비록 꿈이었지만 타티아나와 오네긴의 사랑이 결실을 맺은 것처럼 보여서 보는 내내 얼마나 흐뭇했는지 몰라요. 두분의 탁월한 연기력과 멋진 춤 덕분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오네긴과 타티아나의 춤을 감상해보실까요? ^^

춤 동작 하나하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1막의 마지막 장면인만큼 시선을 뗄 수 없었어요. 많은 분들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한 장면이었지요. 본 공연에서는 관객들에게 또 어떤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감이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 

1막이 끝난 후에는 문훈숙 단장님께서 1막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2막의 내용도 살짝 전해주셨어요. 2막은 시간관계상 생략하고 감동의 3막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기대하셔도 좋아요! 

튜튜를 입은 군무진들의 모습이 돋보입니다~ 정말 예쁘죠? 1막에 비해 우아하고 차분한 춤이 인상적이었어요. 참고로 3막에서는 '오네긴'역의 수석무용수 엄재용, '타티아나'역의 수석무용수 황혜민 커플이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군무가 끝난 후...

드디어 본격적인 3막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비장한 감정마저 느껴지는 오네긴의 모습이에요. 앉아서 그저 관람하고 있을 뿐인데, 분위기가 정말 딱 잡히더라구요.

보이진 않지만 애틋한 눈빛으로 타티아나를 바라보고 있는 오네긴입니다. 두분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정말 그 기대감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더군요.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타티아나에게 편지를 띄운 오네긴... 하지만 그녀는 이미 그레민 공작의 아내가 되어 오네긴의 마음을 받아줄수 없습니다. 그 절절함이 얼마나 가슴을 치던지, 모두를 몰입시켰던 강도높은(?) 장면이었어요. 3막은 특히나 한장면, 한장면이 눈 안에 가득 들어오더라구요.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답게 춤은 물론이고 애절한 연기까지 정말 잘해주셨어요. 볼수록 잘 어울리는 커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네긴을 매몰차게 거절하며 혼란스러워하는 타티아나... 가녀리지만 당차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 장면만 봐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발레를 통해 이런 감정을 느낄수 있다는게 참 고맙고도 신선했던 경험이었어요. 본공연에서는 얼마나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될지... 실제로도 타티아나와 오네긴의 모습에 눈물 맺힌 분들도 많으셨답니다.

황혜민 수석무용수의 슬퍼하는 모습에서 첫사랑 오네긴을 거절해야만 하는 복잡한 심경을 느낄수 있었어요.  

손을 잡은 두사람의 모습에서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특히 3막에서는 엄재용, 황혜민씨의 움직임을 담으려는 듯 셔터소리가 끊이질 않았는대요. 오지라퍼도 그들 중 한사람이었답니다. 한장면, 한장면... 지나가는게 아까울 정도였거든요 ^^;; 오픈리허설의 묘미란 바로 이런 기회가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 가까이서 느낄수 있다니, 정말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연기뿐만아니라 멋진 춤까지 놓치지 않았던 두분... 역시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다운 노련하고도 멋진 무대였습니다! 정말 확 몰입이 되서 눈물이 날 뻔 했어요. 대사없이 춤과 연기로만 관객들에게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드라마 발레였지만, 뮤지컬이나 연극 그 이상의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장면이죠.... 오열하는 타티아나의 모습입니다.
 

타티아나가 오열하는 마지막 장면은 올해에도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실 것 같습니다. 바로 앞에서 보는 오지라퍼의 코끝도 찡해졌으니까요. 황혜민씨의 연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훌쩍거리셨어요. 오픈 리허설이 끝나고도 가시지 않는 여운... 정말 감동받을수 밖에 없는 무대였습니다.

오픈 리허설을 보고 나니까 발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기는건 물론, 오네긴을 꼭 봐야 한다는 사명감(?)마저 생기더군요. 이렇게 좋은 스토리와 훌륭한 무용수들의 연기 그리고 춤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매번 돌아오는 건 아니니까요.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발레라고 불리는 '오네긴'. 본공연에서 더 많은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구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유니버설 발레단의 '오네긴'을 직접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은, 잊지말고 예매해주세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욱 추억이 될거라 믿습니다. 물론, 화제만발에서 진행중인 '오네긴' 초대권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물러가보겠습니다~
다음에도 여러분들의 안구를 호강시킬만한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