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꾸밈 요소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가을이라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지만, 요즘처럼 좋은 날씨도 없는 것 같아요. 오지라퍼는 청명한 가을을 맞이해 북촌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왔는대요. 조용하고 한적한 건 말할것도 없고, 한옥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우리 고유의 멋이 느껴지는 북촌한옥마을로 떠나볼까요?!


# 서울 걷기 3탄, 한옥 고유의 멋을 느끼는 시간!
'북촌한옥마을 나들이'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출구로 나간 후, 위로 조금만 직진하게 되면 이러한 표지판을 만나보실수 있어요.  

 

참고로 북촌한옥마을은 지도를 갖고 이동하는게 편리하시답니다. 그냥 무작정 가시다 보면 길을 헤매기 쉬워요. 물론, 지도가 있어도 저처럼 헤매는 길치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받아서 곧장 이동하시면 됩니다.


락고재 가는 길이 친절하게 나무표지판에 표시가 되어 있네요.

초등학교 벽에 그려진 벽화도 잠시 감상해 보세요~ ^^
 
깔끔하게 잘 지어놓은 한옥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북촌한옥마을에서만 느낄수 있는 고유의 정취. 숨고르기에 딱 좋은 그런 동네 같았어요.  

깔끔한 담장들이 한옥마을의 고즈넉함을 전해줍니다.

이곳은 한 게스트하우스의 외관입니다. 약간 허름(?)하면서도 한옥스러운 느낌이 매력적인 곳인대요.
한국인도 예약을 받는다고 해요. 게스트하우스 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예약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제 지도를 보면서 본격적인 한옥마을을 향해갑니다! 초반에 보여드린 사진은 맛보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북촌한옥마을 워밍업 체험정도가 괜찮겠죠~?

가는 길마다 이렇게 개성있게 꾸며놓은 가게들이 많았는대요. 외국인 노부부가 한참동안 커피숍 앞에서 자리를 뜰줄 모르더라구요. 사이좋게 커피메뉴를 고민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세련된 건물은 아니지만 왠지 정감가는 서점의 모습이에요~

이곳은 한 대학교수의 공방이었는대요. 외관으로만 봐도 한번 들어가보고싶은 충동(?)이 생겼어요!

정겹고도 어디서 많이 본듯한(?) 풍경이 카메라에 들어왔어요.

'황금알식당'을 보면서 떠오르는 드라마 없으셨어요? 바로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배경으로 나왔던 식당이잖아요~! 보면서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흐흐흐.

 

대문색과 무성한 풀의 색이 잘 어우러져 시골 어딘가에 와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요.

다시 골목을 나와서 쭉 걸어가던 중, 만난 예쁜 가게의 모습입니다. 노란색 벽과 앞에 놓인 작은 나무들이 참 앙증맞고 상쾌한 것 같아요 ^^

어느덧 언덕을 쭉 올라와보니 이렇게 한쪽에서는 욘사마 배용준을 비롯해 여러 연예인들의 사진을 놓고 파는 슈퍼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신기한듯 살펴보고 있는 외국인 커플이 눈에 들어오네요~!

인문학 박물관을 지나서 언덕배기를 내려오다보니까 나무와 어우러져 그럴듯한 한옥의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이쪽 부근에는 경호원(?) 비슷한 분들도 많고 제법 으리으리한 집들이 많아서 함부로 카메라를 들진 못했답니다... 흑흑.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그대로 길을 쭉 따라 내려오다보니 이렇게 한옥내에서 운영하는 치과도 만날수 있었어요. 사실, 아무리 찾아도 북촌한옥마을이라 부를법한 한옥들의 무리를 발견하기가 어려워서 주변 어른들께 여쭤본후 이동할 수 있었어요. 지도는 들러리였던 셈이죠, 흑흑. 오지라퍼처럼 길치인 분들은 걸어가면서 길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주변에 물어보는게 가장 빠르고도 쉬운 방법일수 있어요 ^^


도심속에 이런 곳들이 숨어있었다니, 각양각색의 한옥을 보는 순간 얼마나 가슴이 떨리던지요.

북촌한옥마을 곳곳에는 이런 안내판이 붙여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북촌한옥마을이겠지만, 엄연히 이 곳도 사람이 거주하는 생활공간인만큼 시끄럽게 떠들거나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겠어요.

한옥담장과 잘 어울리는 빈티지한(?) 태극 철문입니다 ^^

북촌한옥마을에서는 한옥이 단순히 주거공간이라기 보다 예술품 전시와 같은 갤러리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었습니다. 설마, 싶은 곳에서의 뜻밖의 발견!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앙증맞은 한옥 한채가 또 눈에 들어왔어요!


오지라퍼가 올라간 곳은 조금 언덕이 있는 높은 곳이라, 이렇게 하늘과 산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만끽했답니다.

아담하고 소박한 한옥의 위엄을 느껴보세요~ ^^

마치 마주보고 있는 듯한 한옥과 무성한 풀, 그리고 꽃들의 조화가 정겨운 모습이네요.

담쟁이 덩쿨이 멋스럽게 얽혀있는 이 곳은 어디일까요~?

네, 바로 북촌생활사박물관입니다. 북촌한옥마을내에는 이런 박물관이 몇군데 포진하고 있다는 사실!
아마 오늘 처음 알게 된 분들도 계실거예요 ^^

북촌생활사박물관의 외관입니다. 시간관계상 내부까지 돌아볼 순 없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박물관에 들렸다 오세요. 생활사박물관에서는 조상들이 사용하던 여러가지 생활 소품들을 볼 수 있고 그 시절의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북촌생활사박물관 맞은편에서는 이렇게 멋진 풍경을 내려다볼수 있었답니다. 북촌한옥마을에서 바라본 멋진 뷰포인트 이기도 하죠! 빌딩숲으로 가득한 서울 도심에서 이렇게 멋진 공간이 연출되다니... 마음이 편해지는 기운을 느꼈어요.

다시 또 열심히 북촌한옥마을을 따라 걸음을 옮겼습니다. 한옥 한채가 또다시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부부나 연인 동반으로 북촌한옥마을을 찾는 걸음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생활사박물관을 따라 내려오다보니 사람들의 모습이 슬슬 눈에 많이 띄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에 나왔을법한 분위기의 돌계단이죠?

호기심에 계단을 올라가봤는데 어딜가나 정겨운 동네 풍경입니다~ ^^

이곳은 북촌 동양문화박물관의 입구입니다. 시간대가 오후 늦게라 그런지, 이미 입장은 마감한듯 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들려보고 싶은 박물관입니다.  

복잡한 도심속만 걷다가 이렇게 한적한 곳을 걷게되니, 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고 느꼈어요.

깔끔하게 잘 꾸며놓은 개성만점 한옥입니다! 도심속에 이런 곳들이 숨어있었다니... 각양각색의 한옥을 보는 순간 얼마나 가슴이 떨리던지요.

옛날 선조들이 살던 것과 거의 흡사한 한옥도 많았지만 이렇게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지어놓은 한옥도 많았답니다.

마치, '이리오너라~!' 하고 부르면 냅다 누군가 뛰어나올것만 같은 형상이에요. 흐흐흐.

한옥들이 겹겹이 보이는걸 보니, 여기가 북촌한옥마을의 클라이막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대로 잘 찾아온것 같았어요 ^^

이 골목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한옥집의 특이한 문양도 눈에 잘 들어오구요~

앞집, 이웃집 모두 한옥이다 보니 더 정갈한 느낌이 들어요.

돌담에 붙여있는 '북촌로11길'의 파란 안내판도 북촌한옥마을에 유난히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사진찍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북촌한옥마을만의 매력에 모두들 퐁당 빠진듯 했어요.

각양각색의 한옥이 공존하는 북촌한옥마을... ^^

북촌한옥마을은 그 명성답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오지라퍼는 약간 길을 헤매던중, 외국인 커플을 만날 수 있었는대요. 보이는 곳마다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일본인, 중국인, 러시아 인 등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한옥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정갈하고 고즈넉한 한옥처럼 주변도 굉장히 조용했어요. 관광객들의 말소리나 웃음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요 ^^;;;

한옥 특유의 위엄이 느껴지네요 ^^

 

고요하고 한적한 북촌한옥마을을 거닐다보면 머릿속을 괴롭히던 복잡한 잡념들도 다 사라질것만 같아요.


북촌한옥마을에서 하도 한옥만 봐서 그런지, 기회만 주어진다면 한옥살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쉬운대로 게스트하우스라도 경험해 보고 싶어요~!

 

대문에서부터 굉장히 한옥스러운 포스를 내뿜고 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북촌한옥마을에도 서서히 어둠의 그림자(?)가 몰려오네요. 그래도 분위기는 여전하죠?
 

북촌한옥마을에는 기존의 한옥을 보수하거나 리모델링한 곳도 많았지만 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새롭고 깔끔하게 한옥을 다시 지어놓은 곳도 많았어요. 기존의 것을 보존하는 것도 좋은 의미겠지만, 이렇게 우리의 한옥을 새롭게 지어서 보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청춘 체험기 때문에 여러곳을 돌아다녀봤지만, 북촌한옥마을처럼 아늑하고 한적하면서 특성화된 곳은 처음인것 같아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때 걷기에는 괜찮은 코스 입니다 ^^ 약간 경사도 있어서 땀도 나고 운동도 되니까요. 오지라퍼가 강추할게요~!!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물러가겠습니다.
다음에도 걷기 좋은 서울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