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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에 실린 사진 중 일부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제공받았습니다.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KBS 2TV에서 방영되는 특별한 드라마를 아시나요? 

바로 시청자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는 장애이해 드라마인데요. 삼성화재는 2008년부터 드라마의 기획 및 제작을 맡아 벌써 아홉 번째 드라마의 제작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내년 4월에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음악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비바앙상블>이 방영될 예정인데요. 지난 12월 6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바앙상블>의 시사회가 열려 오지라퍼가 직접 다녀왔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그 현장 속으로 초대할게요!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교육부, 삼성화재가 2008년부터 매년 공동 기획해 방송하는 드라마로 매년 전국 5천여 개 중・고등학교 170만 명의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2011년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보고서에 우수 성과로 담겼으며 2012년에는 교육부로부터 삼성화재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B1A4 '바로' 주연의 <비바앙상블>은 장애이해교육 드라마의 9번째 작품입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 음악으로 치유하다! 드라마 <비바앙상블>




아침부터 강당을 가득 메운 서울사대부설여중 학생들! "출연진이 전부 온대?", "드라마는 어떤 내용일까?" 설렘 가득한 얼굴로 친구들과 웃음꽃을 피우는데요.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입장한 B1A4의 바로! 아홉 번째 장애이해 드라마 <비바앙상블>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비올라를 연주하는 자폐성 장애 학생 이선우 역을 맡아 열연했어요. 




이 외에도 낯익은 얼굴들이 꽤 보이지요? 정태우 씨는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지휘자 서기찬 역을, 가수 윤하 씨는 악단 실무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던 실력파 뮤지션 윤실장으로 분했습니다. 

배우 홍경인 씨는 주인공 선우의 형으로 출연해 장애 가족의 어려움을 꿋꿋이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또 장애이해 드라마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배우 정선경 씨! 무려 9번째 출연으로,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에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지만 독설가인 음악평론가 샤넬리아 정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드라마에는 더욱 특별한 점이 있어요. 바로 삼성화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자 음악재능장애청소년사업인 '비바챔버앙상블'을 드라마의 모티브로 삼아 그 의미가 남다른데요.


꿈을 향해 전진하는 '비바챔버앙상블'

비버챔버앙상블은 '뽀꼬 아 뽀꼬'를 모태로 삼아 장애청소년들이 전문 연주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창단됐습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창단했으며 단원들은 전국의 14세 이상 30세 미만 특수교육 대상자와 등록장애인 16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희망의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회 '뽀꼬 아 뽀꼬' 보러 가기


또한, 출연부터 제작까지 드라마는 모든 분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는데요. 그래서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삼성화재는 드라마 제작비용에 힘을 보태고 제작총괄까지 책임졌습니다. 좋은 일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럼, 출연진들의 소감을 살짝 들어볼까요?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비바앙상블>

장르: 드라마

분량: 61분

출연자: 탤런트 정선경, 바로(B1A4), 가수 윤하, 정태우, 홍경인 등 

줄거리: 자폐 등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로 장애를 치유하고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 




"좋은 선배님들과 특별한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제가 자폐성 장애 학생으로 나오는데, 드라마를 찍으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더 순수하다는 걸 느꼈어요. 드라마를 시청하는 청소년들도 겉모습이 다른 친구들이 있더라도 편견을 갖지 않고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 좋은 취지의 드라마니까 주위에 소문도 많이 내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세요!"


무엇보다 드라마를 찍으며 자신이 느낀 감동이 시청자에게도 그대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는 주인공 바로! 뒤이어 가수 윤하 역시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평소에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드라마를 찍으며 장애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게 맞는지 고민하고, 후회했어요. 이번 촬영이 모자랐던 상식과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됐습니다. 여러분도 보시면서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드라마에서 제가 직접 자작곡을 선보였으니 놓치지 말고 봐주세요!" 


극 중에서는 윤하 씨는 학생들을 집중시키느라 피아노를 치면서 직접 노래를 불러요. 아름답고 감동적인 그 장면이 궁금하시다면, 드라마 <비바앙상블>을 꼭 챙겨봐야겠지요?




극 중에서 비바앙상블의 지휘자 역할을 맡은 정태우 씨는 이번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직접 다녀왔다고 해요. 

장애청소년들의 연주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정태우 씨! 사명감을 갖고 역할에 몰입한 것 같지요? 특히 극 중에서 장애청소년들과 교감하며 더욱 성숙한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오지라퍼는 보는 내내 코끝이 시큰거려 혼났는데요. 따뜻한 감동과 함께 예상치 못한 곳에 웃음 포인트가 숨어 있어 더욱 재미있었어요. 빵빵 터지는 학생들의 웃음소리에 시사회 현장은 말 그대로 화기애애~ 했습니다.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이해교육 드라마’가 조금은 색다르게 다가오시지요? 하지만, 장애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것은 물론 마음마저 훈훈해지는 따뜻한 드라마입니다. 

다가오는 2017년 4월 20일 TV를 통해 <비바앙상블>을 꼭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