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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에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지요.

이제까지 보험계리사, 지점장 등 다양한 분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보험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담당하는 분!

손해사정사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손해사정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수도권전문1손해사정센터 조은성 선임의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의료전문가, 법률전문가로 매 순간 변신하는 손해사정센터의 슈퍼 히어로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화제만발 가족들에게 간략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수도권전문1손해사정센터의 조은성 선임입니다. 

자동차보험이나 일반보험과 달리 장기보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사람에 관한 인(人)보험이고 다른 한 가지는 사람을 제외한 재물보험이죠. 

인(人)보험은 질병과 상해를 포함하는 개념이고 

재물보험은 화재사고와 배상책임까지 포함합니다. 

제가 속한 부서는 이들에 대한 보상 처리를 담당합니다.


손해사정센터에는 여러 세부 직무가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조은성 선임은 입사 후 어떤 일을 해왔고, 

현재 맡고 계신 역할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저는 2011년 1월에 입사해서 2012년 부서로 왔어요. 

그때부터 쭉 장기보험 인(人)보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희 회사에 가입한 고객이 다치거나

병에 걸려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병원비를 청구하는데요.


그럼 저는 진료비가 적절하고 올바르게 청구되었는지

관련된 서류를 심사해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업무를 합니다.

또 이런 데이터를 축적해 정밀 조사를 하기도 하죠. 



손해사정센터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또, 보험사 중 삼성화재에 지원해 입사하게 된 이유도 있을 것 같아요.


가족 중에 근무하시는 분이 계셔서 

평소 삼성화재의 가능성이나 좋은 근무여건, 업무에 대해 들을 기회가 많았어요. 

그러던 중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삼성화재를 만났죠.

직접 부딪혀서 길을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했고,

인턴 생활을 거친 후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인턴 기간을 자동차 대인보상 현장에서 보내면서

보험이라는 산업과 업무에 완전히 매료되었어요.

보험 업무는 폭넓은 법률, 의학, 경제지식을 갖추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거든요.


그만큼 한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업계를 이끄는 회사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 삼성화재 입사를 결심했습니다.



서류보다 고객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보험업계의 힐러



장기보상팀은 특히 고객과 접점이 있는 부서죠. 

그만큼 다른 업무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을 것 같아요.

어떤 점이 장기보상팀 업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도 모두 보험에 가입해본 적 있으시죠?

저희가 만나는 분은 삼성화재의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한 소중한 고객입니다.

그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하죠.


고객은 보험에 가입하면서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고,

사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기대합니다. 

보상이 필요할 때, 담당자는 결과를 고객에게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해요.

합리적인 결과를 끌어냈다 하더라도 전달과정이 잘못되면 

고객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러므로 손해사정센터에서는 

정확한 판단부터 고객을 향한 말과 행동 하나 하나까지 

신경 써야 할 것이 무척 많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업무를 잘 할 수 있을까요? 


타인과 교감을 잘하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요.

보상을 청구하는 분들은 모두 사고를 당하셨거나 어떤 질병을 겪는 분들이에요. 

'돈'보다 고객이 얼마나 아프고 불편할지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

상대방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또, 손해사정센터의 업무는 서류와 지식, 판례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사소한 단어 하나로도 결과가 바뀌므로 철저하고 꼼꼼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수많은 정보를 취합해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순발력과 냉철한 판단력도 필수입니다.



손해사정사로 일하는 데 필요한 자격증이나 특별히 준비할 게 있을까요?


관련 자격증으로는 손해사정사 자격증보험심사역 자격증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 자격증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기본 이론, 법률, 의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죠.


자격증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다양한 사회 경험입니다.

비슷한 사고 같아 보여도 모든 보험금 청구 사례는 천차만별이에요.


래서 사소한 경험이라도 언젠가는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재무 쪽에 관심이 있어 AFPK(재무설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요.

전혀 다른 분야이지만 뜻하지 않게 관련 소스를 유용하게 쓰기도 하지요.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신입사원 시절, 여성 질환으로 암 진단비를 

청구한 고객의 보상 처리를 맡아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보상이 모두 처리된 후 고객님이 오랜만에 안부 전화를 하셨어요. 


반갑게 인사를 드렸더니 '그동안 참 고마웠다'고 새삼 말씀하시더군요. 

그날 기분이 조금 이상했는데 워낙 바쁜 터라 곧 잊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두어 달 후에 그분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전화를 주셨던 거죠.

그 따뜻한 목소리는 아직도 잊지 못했고, 앞으로도 잊지 못할 거예요.


'고맙다',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말을 들을 때 참 기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뿌듯한 순간이 있는데요.

 바로 '건강이 좋아졌다'는 고객의 연락을 받을 때입니다. 


한동안 청구가 없던 고객이 연락하면 걱정이 되어

저도 모르게 심장이 두근거려요.

하지만 건강한 목소리로 완치 사실을 말씀해 주시면 어느 때보다도 보람을 느낍니다. 



왕성한 호기심과 용기면 충분, 보험전문가 손해사정사에 도전하라



전문가로 성장하려면 꼭 갖추어야 할 것이 있을까요?


학생 시절에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이제 회사 들어가면 돈 버느라 공부할 시간은 없겠구나'

하지만 장기보상팀에서 20년 이상 근무하신 선배님도 

여전히 의학이나 법률을 공부하고 계십니다.


보험 업무는 단기간에 습득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지식이 필요하고, 

긴 시간에 걸쳐 끈기를 가지고 해야 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보험 전문가는 평생 공부하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죠. 

왕성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지식욕탐구 정신이 필요합니다.


손해사정사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고객에게 지급되는 돈은 단순히 보험 회사가 보유한 돈이 아닙니다.

여러 명의 고객이 위험이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은 소중한 돈이에요.


쉽게 지급하거나 잘못된 처리를 하면 그 손해는 바로 고객에게 돌아갑니다.

그래서 손해사정사의 어깨는 참 무겁습니다.

어떤 일보다 사명감이 많이 필요하죠.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일을 잘해냈을 때 보람도 몇 배가 됩니다.

공부하기 좋아하고, 씩씩한 청년이라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습니다. 

두려워말고 도전해보세요. 


조은성 선임이 가진 앞으로의 포부나 계획은 무엇인가요?


동료들 사이에서는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어요. 

'손해사정사는 반은 변호사, 반은 간호사가 되어야 한다.'

농담이지만 틀린 말은 아닙니다.


업무에 있어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법률, 의학 공부도 계속할 예정이고,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人)보험 분야를 경험했으니 

재물이나 배상책임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