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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시즌이 시작되었죠? 그동안 성실히 준비해 온 취준생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오늘은 오지라퍼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삼성화재 속 직업> 2편을 준비했습니다.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에서 일하는 ‘리스크 서베이어’ 김홍진 주임을 만나 GLCC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물어보았습니다. 

함께 만나볼까요?



안녕하세요. 김홍진 주임. 만나서 반갑습니다.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께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에서 일하고 있는 김홍진 주임입니다. 2013년에 입사해서 2년 2개월 째로 접어 들었네요.



‘GLCC’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해요.


고객의 생명, 재산, 재난 사고에 대해 연구하고 예방하기 위한 전문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미리 예측하고 분석해서 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자문하는 일을 하는 곳이죠.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피난 컨설팅, 환경 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고객께서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돕는 일을 하는 조직이라고도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위험을 감지하고 연구하는 곳이라니 흥미롭네요. 주임님께서는 ‘GLCC’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GLCC에서 ‘리스크 서베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님의 공장 건물이 있다면, 그 안에 자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를 분석하고 수치적으로 계량화하는 일을 하는 것이죠. 설치 상태가 불량하거나 화재 등의 사고 발생時에 피해가 커질 요소가 있다면 그 요소에 대해 고객에 안내해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삼성화재 Global Loss Control Center (GLCC), '화재 위험 진단 서비스'?


삼성화재 GLCC의 대표 서비스인 화재 위험 진단 컨설팅은 귀중한 인명과 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위험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소방시설의 신뢰성평가, 피난대책의 수립 등을 통해 다양한 위험으로 인한 피해예방활동을 지원합니다.

화재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 건설-조립공사 위험 진단, 자연재해 위험 진단, 물류시큐리티 컨설팅, PL 대응체제 컨설팅도 기업의 안전경영에 고려할 만한 체크 리스트 항목에 들어갑니다.




업무 특성상 일반적인 사무직과 다른 점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가장 큰 특징은 출장이 많다는 거예요. 리스크 서베이를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와 실사를 하는 과정이 동반되어야 하거든요. 국내 곳곳은 물론이고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해외출장도 잦은 편이에요. 

선배님 중에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다녀온 분도 계세요. 고객 요청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거죠.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사무실 밖에서 일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출장 중에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폴란드에 갔을 때였는데, 전기기술자를 통해 알아야 할 정보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분이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시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했는데 엔지니어들끼리 통하는 전문용어 몇 개와 바디랭귀지를 사용해서 대화를 시도했더니 소통이 가능하더군요. 

입사해서 배운 지식들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죠.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했던 기억입니다.



말씀하신 에피소드도 그렇고 업무를 하다 보면 돌발상황이 많을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특정 순간이 힘든 적은 없어요. 다만 앞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가야 하는 출장지가 굉장히 다양하고 사업장의 종류도 반도체공장, 백화점, 호텔, 조선소 등 그때 그때 달라져 상황에 맞춰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 어려움이지요. 

같은 반도체공장이라고 해도 사업장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프로세스에 맞춰 지식을 갈고 닦아 컨설팅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해서 나를 갈고 닦아야 하기 때문에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지요. 하지만 그런 점들이 GLCC 연구원으로 일하는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또 즐거움과 성취감이 있다는 말씀이네요. 연구원으로써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어느 고객님의 공장에 대한 화재 컨설팅을 해드린 적이 있어요.  위험 요소가 파악되어서 개선하셨으면 좋겠다고 권해 드렸죠. 당시 안전담당자 분께서 깊이 공감해 주시더라고요. 일년 뒤에 보험이 갱신되어서 다시 찾아 뵈었는데 제가 말씀 드렸던 부분을 적용해서 사업장 환경이 안전하게 개선되어 있었어요. 위험도가 낮아져 쾌적해진 공장 내부를 보았을 때, 큰 보람을 느꼈죠.



어떤 성향이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GLCC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제 격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호기심이나 탐구심이 많아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왜?"라고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죠. 

이론과 현장이 매우 다른 경우 자꾸 의문을 품고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또,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 인만큼 대화를 즐기는 분이라면 더 할 나위 없겠지요.



GLCC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미리 익혀두면 좋은 지식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화재, 태풍, 해일, 지진, 쓰나미, 풍수해 등 여러 가지 자연재해와 사회현상에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모니터링 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GLCC 업무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보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보험의 종류, 보험에 대한 기반을 둔 업무이기 때문에 ‘금융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신문이나 여타 매체를 통해 보험에 대한 기반지식을 쌓아두시기를 권하고 싶어요. 화재 컨설팅을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어떤 꿈과 목표를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위험을 좀 더 정확하게 판단하고 안전을 설계하는 ‘리스크 서베이어’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화재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더 키워나가고 싶어요. GLCC에서 일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는 뜻과 같습니다. 개인의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면 ‘독보적인 경쟁력’이 생기기도 하고요. 선배들이 그랬듯 저도 저만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GLCC의 미래가 될 후배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고 싶네요.

 


○ 삼성화재 속 직업 시리즈 묶어보기

 

삼성화재 속 직업 1, 손해사정사         http://blog.samsungfire.com/3131

삼성화재 속 직업 2, 리스크 서베이어  http://blog.samsungfire.com/3140

삼성화재 속 직업 3, 지점장              http://blog.samsungfire.com/3147

삼성화재 속 직업 4, 언더라이터        http://blog.samsungfire.com/3149

삼성화재 속 직업 5, 보험계리사        http://blog.samsungfire.com/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