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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7월 말, 8월 초! 이 기간을 여름 휴가의 성수기라고 부르죠. 많은 분이 자유(?)를 쫓아~ 일상 탈출하는 여름 휴가 시즌입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차를 타고 기분 좋게 떠나는 그 길, '안전'까지 제대로 챙기셨나요? 특히 안전띠는 안전의 기본인데요. 왜 안전띠를 매야 하는지 잘 모르신다면 이제부터 주목하세요!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합시다!


전국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추진되었는데요. 이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뒷좌석 탑승자안전띠를 매야 한답니다. 경찰청은 최근 전국 어디서든 운행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입법예고를 했는데요.
하지만 실제 뒷좌석에 앉았을 때 안전띠를 매는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여러분은 자동차 뒷좌석에 앉았을 때도 안전띠를 착용하시나요?


우리나라의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높아졌다고 해요.

자료를 살펴볼게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2012년 68.7%에서 2013년 70.0%로 증가했고요. 지난해엔 77.9%까지 올랐는데요. 

 

문제는 바로,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랍니다.


‘2014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전 좌석 벨트 착용이 법으로 정해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도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약 22%에 그쳤습니다.

독일(97%), 프랑스(84%), 영국(89%)과 같은 선진국과 비교할 때 크게 낮은 수준이죠~

 


자동차 안전띠는 '생명띠'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전체 사망자 수 5,092명 중 이륜차와 자전거를 제외한 자동차 승차 중 사망자 수는 1,816명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 박천수 책임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2011~2013년까지 3년간 교통사고 시 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별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가해 차량 운전자의 사망률은 안전띠 착용 시 3.34%인데 반해 미착용 시 24.39% 7.3배!

전체 탑승자도 착용 시 0.45%인데 반해 미착용 시 1.63% 3.6배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엄청난 차이지요? 

만약 모든 탑승자가 좌석 안전띠를 착용했다면 784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설명인데요.

이쯤 되면 정말 안전띠가 생명띠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어요.

 

설마… 여러분 중 이런 생각 하시는 분, 없으시죠?

 

"내 차엔 에어백이 여러 개 장착되어 있기에 안전띠 착용할 필요가 없어!"

 

자, 다음 조사 결과를 보시고도 그런 생각을 계속할 수 있으실까요?

 

 

주행 중에 자동차가 다른 차량이나 장애물과 충돌했을 때, 차는 차체가 찌그러지면서 충격 에너지를 흡수해 정지하지만 탑승자는 관성에 의해 앞으로 돌진하게 된답니다.   

만약 이때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탑승자는 차량 밖으로 이탈하여 노면이나 또 다른 장애물과 2차 충돌할 수 있죠. 교통사고 충격력은 일반 운전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예를 들면 맨몸으로 지탱할 수 있는 충격력은 자기 체중의 2~3배 정도에 불과하다고 해요.

그런데 충돌 시 탑승자에 미치는 관성력은 시속 20㎞일 때 이미 몸무게의 6~7, 60㎞일 때는 몸무게의 17~18, 100㎞일 때 30배에 이르게 됩니다. 자, 안전띠 꼭 매셔야겠죠? 


그럼, 이 안전띠를 어떻게 매어야 할지 알아보기로 해요.

 

 

자동차 안전띠 올바른 착용법 

1. 엉덩이를 좌석 깊숙히 두고 앉도록 합니다.

2. 안전띠가 꼬이지 않게 하고 허리띠는 골반에, 어깨띠는 어깨 중앙에 걸쳐서 맵니다

   특히 허리띠는 복부, 어깨띠는 목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안전띠는 가슴과 허리에 착 달라붙는 느낌으로 맵니.

   벨트 클립으로 너무 느슨하게 매면 사고 시 안전띠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4. 안전띠의 버클을 끼워서 '찰칵'하는 잠김 소리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5. 노약자와 어린이는 뒷좌석에 탑승시키고6세 미만의 어린이는 유아 보호장구 반드시 사용

   해야 합니다.

※ 6~10세 어린이(신장 약 140cm 이하)는 키가 작아서 어른용 안전띠를 착용하면 어깨 위로 지나가는 안전띠가 목을 짓눌러 사고 시 목뼈에 심각한 상해를 줄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보조방석(부스터시트) 등을 이용하여 앉은 키를 높여 주어야  합니다. 

 

좌석 안전띠 착용은 운전자와 탑승자 몫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제작사에 따르면 "에어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띠의 착용이고, 안전띠와 에어백을 동시에 사용했을 때에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다"고 했답니다.

 

즐거운 여름 휴가길~ '안전띠 착용'부터 챙겨 장거리 여행에도 가족들의 생명을 단단히 지켜주세요.


내용에 도움주신 분 : 박천수 책임연구원(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