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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무주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림 같은 공간의 무주. 장중한 산 아래, 푸른 신록과 온화한 강줄기들, 굽이굽이 숨은 계곡의 아름다움에 취해 여름을 제대로 느껴보는 시간. 무더위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진정한 휴가를 꿈꾼다면, 빽빽한 숲 그늘에 앉아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자연에 흠뻑 취해보세요. 삼성화재와 함께 싱그러운 무주로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삼성화재에서 발행하는 인문여행 매거진 <나(Nah) 속 알짜배기 무주여행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여름 향기를 마음껏 느껴볼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푸른 여름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1박 2일_1일차


 더위부터 식혀볼까? <천일폭포> 


아침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다면, 이런 그림을 상상하고 왔을 터. 한 줄기의 폭포수에 더위를 식히며 여행지에 온 기분을 만끽해보세요. 하늘 아래 단일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 천일폭포. 적상산 정상으로 가는 드라이브길 중간 지점에 수십 길의 암벽을 타고 내리는 한 줄기의 폭포수랍니다. 심산유곡의 정적을 깨고, 병풍처럼 둘러싸인 주변의 암벽 사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무척 경쾌하죠. 적상산성 북문에서 동남쪽 방향으로 보이며, 여름철이면 이 폭포수를 보기 위해 오는 분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무주의 특산품 머루를 맛볼 시간 <머루와인동굴>


여러분은 무주의 특산품이 머루인 것을 아시나요? 짙은 향과 색을 자랑하는 머루는 가파른 산이 많은 무주의 특산물인데요. 10년 전부터 머루와인을 본격적으로 생산한 무주는 2009년에 적상산 기슭에 머루와인동굴을 만들면서 전국적으로 머루와인을 널리 알렸다고 합니다. 



무주와인동굴은 무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머루와인의 숙성, 저장, 판매가 이뤄지는 길이 270m의 인공 동굴입니다. 동굴은 와인 하우스와 머루와인 비밀의 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와인카페, 전통찻집, 와인시음 및 저장고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머루와인 비밀의 문에서는 자연적으로 연중 13℃~17℃의 최적의 온도가 유지되어 연인들을 위한 와인 키핑장을 비롯해 결혼과 만남, 승진에 관한 축하 문구를 와인 병에 새겨 선물할 수 있다고 해요. 원산지에서 맛보는 머루 와인은 물론 특별한 이벤트까지~ 여행 온 분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겠지요? 


 천혜의 요새, 무주가 지켜낸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달달한 머루와인을 맛보았다면, 본격적으로 적상산을 둘러봐주세요. 해발 1,034m의 명산인 적상산은 정상 부근이 천혜의 절벽을 이루고 있는 천연의 요새지인데요. 여기서 빼놓지 말고 가봐야 할 곳이 바로 적상산사고지입니다. 이곳은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조선왕조실록이 약 300년간 무사히 보관됐던 곳으로, 적상산성, 전통사찰인 안국사, 산정호수, 머루와인동굴 등과 함께 무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힙니다. 위치는 적상산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 아래 주 도로부터 정상의 산정호수까지 2차선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전시관에는 조선왕조실록 복본 34권과 왕실 족보인 선원록 복본 5권을 제작해 비치해놓고 있으며, 실록 제작, 편찬 과정 및 옮기는 과정 등을 담은 22종의 전시패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주군관광해설사가 적상산사고의 역사적 가치와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적상산사고를 보호하는 수호사찰 <안국사>


적상산에 올라 사고를 살펴봤다면, 적상산사고를 보호하는 수호사찰 '안국사'도 둘러보세요. 적상산 내부의 평탄하고 넓은 분지에 자리 잡은 안국사는 큰 사찰로서 사고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적상산사고의 존재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도 왕조의 유산인 국서를 맡길 정도로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오르면 마음도 편안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고 하죠. 숙소로 돌아가기 전, 여유로운 마음을 가득 안고 돌아가기로 해요.



 1박 2일_2일차


 맑은 길이 흐르는 길목마다 그림과 같은 절경을 만나다 <구천동 33경>


이름난 고장마다 절경을 내세우지만, 무주의 구천동 33경만 할까. 나제통문에서 시작해 덕유산 향적봉에 이르기까지, 맑은 물이 흐르는 길목마다 33개의 절경이 있다 하여 구천동 33경이라 불리는데요. 길이도 무려 36km에 이르며 소와 담, 폭포 등 오랫동안 흐르는 물길이 빚어낸 풍경이 어지간한 시골에서도 만날 수 없는 원시림 사이로 펼쳐집니다.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자리한 나제통문을 1경으로 문 위쪽으로는 나무가 자라고 아래쪽으로는 계곡 물이 여우러져흐릅니다. 계곡을 따라 하나씩 펼쳐지는 구천동 33경. 얼마나 멋지길래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따라가 보지 않으시겠어요? 


 국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명산 <덕유산>


구천동 드라이브 길을 따라 무주의 절경을 감상했다면, 국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명산 '덕유산'을 찾아가 보세요. 영, 호남을 한눈에 굽어보고 있는 덕유산은 제일 높은 봉우리 향적봉의 해발이 1,614m에 이르며 산의 동쪽에는 백련사가, 하류에는 구천동계곡이 있으며, 남쪽에는 칠연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삼국시대부터 많은 사찰이 있어 불교도의 수도 요람으로 유명했다고 해요.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맑은 기운을 얻고, 덕유산 곳곳에 위치한 사찰도 직접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름철이면 망중한을 즐기러 오는 <칠연계곡과 용추폭포>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망중한을 즐기러 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계곡 '칠연계곡'. 덕유산에 올라 맑은 기운을 얻었다면, 마지막으로 이곳에 와서 마음속 깊이 시원함을 담아가세요. 칠연계곡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명소는 높이 5m의 암벽 위에서 떨어져 내리는 용추폭포인데요. 칠연계곡 도솔담에서 맴돌던 물이 흘러내리다가 우거진 노송 사이로 층층이 바위 암벽을 타고 쏟아지는 폭포의 광경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이 폭포를 잠시 감상한 후에는 울창한 노송에 둘러싸여 있는 아담한 ‘사탄정’ 정자에 앉아 주변의 풍광을 즐겨봅니다. 칠연계곡의 심산유곡의 반석 위로 흐르는 맑은 찬물은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 사이를 헤집고 흘러가며 칠연폭포, 용추폭포, 명제소, 문덕소, 도술담 등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어낸답니다. 


청정한 무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곳입니다. 무주를 돌아다니다 보면 '반딧불'이라는 단어를 자주 볼 텐데요. 매년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반딧불 축제를 진행하니 낭만적인 여름 추억을 쌓고 싶은 분들은 무주반딧불이 축제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8월 29일~9월 6일

장소: 무주군 일원 지남공원, 반디랜드 등

http://firefly.or.kr


전체 면적의 80%가 산림인 무주는 수많은 명산과 수려한 계곡을 거느린 말 그대로 '심산유곡'의 고장입니다. 

오지라퍼의 무주 여행은 1박 2일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어느새 더위는 달아나고 진정한 자연에 푹 빠져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무주의 여름을 언제 또 다시 만나볼 수 있을까요. 


사진 및 내용을 참조한 <나(Nah)>


<나(Nah)>

<나(Nah)>는 삼성화재에서 발행하는 인문 여행 매거진입니다. 'Now and Here'의 약자로 여행의 시간과 장소를 뜻합니다. 또 여행을 통해 '나'를 발견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나(Nah)> 매거진은 군 단위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역사, 문화, 사람 등을 다루며 직접 가보지 않고도 <나(Nah>로 해당 지역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글 등으로 내용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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