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오지라퍼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절호의 촨~스!!!!


한자리에 모여 노래하고 춤추기를 즐겨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남녀노소 상관 없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노래방이죠!

아마 올 추석 연휴에도 맛있는 음식 나눠 드시고 소화 시키러 가자! 하면서 많은 분들이 노래방을 찾으실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잠깐! 남들에게 들려줄 나만의 애창곡 선정과 안무 연습도 중요하지만...


뉴스를 통해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 노래방 화재 관련 지식도 미리미리 알아둬야 겠죠!!

지난 5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래방 화재에서는 허술한 초기 대응으로 9명이나 되는 소중한 목숨이 희생되기도 했는데요~ 미로 같은 구조, 창문 없는 벽, 어두운 실내 등의 위험 요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큰 피해가 날 수 있는 공간 중 하나가 바로 노래방입니다~


이번에 삼성방재연구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화재안전연구센터가 공동으로 <노래방 실물화재 재연실험>을 했는데요, 일반적인 예상을 깨고!!!

불이 나기 시작한 방보다 인접한 방이 더 위험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언뜻 들으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 실험 결과를 하나하나 살펴 볼까요?




이번 실험은 위와 같은 형태의 노래방 구조를 만들고 5번방에서 발화가 시작되는 것으로 설정한 뒤, 바로 옆방인 4번, 6번부터 노래방 전체로 불이 확대되는 상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는데요.




위와 같이 온도, 가스, 그리고 실제 화재 영상을 측정하기 위해 여러 군데 센서와 CCTV를 설치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내부 온도는 발화지점인 5번방이 높았지만...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유독가스 발생량이 5번방보다 옆방인 6번방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습니다. 





또한 불이 시작된 시점으로부터 연기의 독성이 치명적인 수치에 도달하는 시간을 따져보았더니...헉!!

불과..3분만에 옆방에 퍼진 연기의 독성이 사망 가능 농도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

3분정도라면... 충분히 대피할 수 있는 시간 아닌가요?..

그런데! 바로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이 보입니다.


화재가 났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해주는 화재감지기와 경보기가 설치되어 있다 하더라도!

룸 형태의 폐쇄적 구조인데다가 노래부르는 소리가 경보음보다 훨씬 커서

결국 화재 경보음을 듣기 힘든 상황이 연출된다는 거죠~




노래방 내에 설치되어 있는 화재감지기 경보음은 80~90dB이지만 노래부르는 소리는 장르에 상관없이 이보다 훨씬 큰 100dB 이상이라 빠르게 대처하기 힘들다는 사실! ㅜ_ㅜ


지난 5월 부산 노래방 화재 사고 이후, 화재시 전체 영상음향 차단, 피난유도선 설치, 방염 처리, 비상구 폐쇄나 훼손시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이 한층 강화되기는 했지만, 기존 업소의 경우 현재와 같은 문제점을 계속 안고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이용하시는 분들의 주의가 필요하구요, 노래방을 운영하시는 업주분들도 최소한의 기준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여러분~ 이번 추석에는 교통 사고든, 화재 사고든...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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