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지라퍼입니다.
최근 개봉한 '마음이2'를 보셨나요? 지난 1편에 이어 흥행예감이 듬뿍 들고 있는데요.
인간에게 있어서 개는 없어서는 안되는 친구라서 그런가봅니다. 그래서 2편에 유명한 대사가 하나 나오죠.
"약한 새끼 기다려주는 건 개하고 인간밖에 없다니까."
주인에 충성을 다하는 견공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데요. 1편이 가슴찡한 감동의 연속이었다면,
2편은 좀 더 유쾌하면서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고 하니 오지라퍼 역시 보고싶어 미칠지경이랍니다.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정말 어찌보면 인간보다 개들이 낫다! 라는 말을 왜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끼리는 서로를 헐뜯고 경쟁하기 바쁘지만, 강아지는 주인에게만 끝까지 충성을 외치니까요.

곁에만 있어도 힘이 되는 견공들이 몸이 불편한 청각장애인들에게 등불이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청각장애인들의 눈이 되주는 안내견들이 훈련받는 곳! 바로 안내견학교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특별한 안내견의 이야기,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릴께요.


 ► 이미지 출처 : 마이독뉴스

삼성화재의 안내견학교란?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안내견 양성기관입니다. 1994년 첫 안내견을 배출한 이래 축적된 선진 훈련기법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15마리 규모의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에게 무상으로 분양하고 있습니다.

삼성안내견학교는 안내견 양성 외에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안내견의 편의시설 접근법'을 보장하는 ''장애인 복지법' 개정을 추진하기도 하는 등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안내견이란?

안내견(Guide Dog For the Blind)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훈련된 장애인 보조견을 말합니다.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안전하게 안내하고 언제 어디서나 그들과 함께 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독립된 삶을 영위하며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안내견은 그 나라의 장애인 복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결정체로서, 안내견이 환영받는 사회일수록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선진 복지국가로 평가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안내견이 착용하고 있는 도구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드릴께요.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꺼예요.

► 이미지 출처 : 마이독뉴스                                    
 

하네스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안내견의 경우 노란색 옷 위에 하네스(Harness)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하네스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서로의 움직임을 전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가죽 장구를 말하며 안내견이 보행 중에 착용하게 됩니다. 일종의 의사소통 역할을 하는 이 도구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한 몸처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안내견(조끼)

‘안내견’이라는 문구와 함께 안내견 양성기관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노란색(형광) : 안내견으로 활동중이거나 안내견 양성기관에서 안내견 훈련을 받고 있는 안내견이 착용하게 되며,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씌어있어 ‘안내견’이란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빨간색 : 안내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가정에서 사회화 과정(퍼피워킹)을 거치고 있는 1년미만의 강아지들이 착용하게 되며, ‘저는 지금 안내견 공부 중입니다.’라는 문구가 씌어 있습니다. 안내견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받기전에 사람들과 함께 사는 적응훈련을 하고 있으니 귀엽게 봐주세요.


안내견인식 목걸이

안내견으로서의 훈련을 마치고 시각장애인에게 분양되면서 지급되는 것으로 활동중인 모든 안내견은 인식 목걸이를 차고 있습니다. 안내견학교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어 비상상황이나 급한 연락이 필요할 때는 표시된 연락처로 연락이 가능합니다.


장애인보조견 표지

모든 안내견과 퍼피워킹 중인 강아지들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행한 ‘장애인보조견 표지’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장애인 보저견임을 증명하는 것이므로, 대중쿄통수단에 탑승하거나 공공장소 및 숙박시설, 식당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할 수도 있도록 도와줍니다.


세계의 안내견 활동현황

현재 전 세계에는 영국, 미국, 뉴질랜드, 일본 등 25개 나라에 80여개의 안내견 양성기관이 있으며 약 25,000여 마리의 안내견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내견 양성기관은 대부분 비영리 단체로 기부(모금)와 자원봉사 등으로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993년부터 본격적인 안내견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60여 마리의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내견의 세계에도 이런 아이덴티티가 있는 줄은 저도 몰랐답니다.
하지만,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등불이 되어 주는 그들은 사람보다도 어쩜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되는데요.
앞으로 저희도 그들처럼 남을 돕는 마음으로 사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고픈 오지라퍼 이만 인사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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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뾰짱 2010.07.14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내견학교에서 운영하는 트위터가 있더라구요.. 귀여운 강아지 사진과 함께 안내견에 대한 정보를 퀴즈로 풀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2. 꼬끼우 2010.07.15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집에서 개를 키워서 그런지 강아지 사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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